지상 최강의 야식 많이 주고, 배부르고, 싸고, 맛있는 최고의 야식. 필자가 서식하는 동네는 일종의 '특산품'이 있다. 일명 파닭, 혹은 조닭이라고 부른다. 만이천, 만 삼천원만 주면 봉지에 닭을 가득 담아준다. 대도시의 손바닥 두개만한 조그만 상자에 몇개 담아주는거랑은 비교도 안되는 양이다. 아래 사진은 네다섯개.. 신변잡기 2006.10.12
군바리에게 편지가 왔다. 만당의 실세이자, 원숭이파티의 주도자, 영화에나 나올법한 알루미늄 수통에 진한 위스키를 넣어 마시는 녀석, 반지가 찌그러지도록 복싱을 한 녀석, 스크림 마스크를 쓰고 아파트 경비아저씨를 혼비백산하게 한 녀석, 야자시간에 나랑 몰래 동네 뒷산에 올라가 흉가체험 했던 녀석. 녀석에게 편지가 .. 신변잡기 2006.10.12
바쁘네요.. 조만간 학과 교수님에게 자료를 받아 유비쿼터스 관련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 산업자원부에서 유비쿼터스 관련 프로젝트를 하나 따낼 수 있을것 같네요. 지금 이것저것 벌여놓은 부피가 많이 나가는 일이 많아서 감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닭심으로 버텨야죠. 금요일쯤에는 서강대에서 있는 유.. 신변잡기 2006.09.26
사악한 블로그 트랙백들 트랙백과 하이퍼링크로 이루어진 웹 공간의 중독성은 강력하다. (마약, 담배, 섹스, 도박 등보다 강력하다 라고 써보고 싶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닥 가깝지 않다.) 오늘도 이놈이 내 수면시간을 모두 빼앗아갔다. 좀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몽땅 트랙백 5개 이상 달려있으니.. 열다 보면 하단 작업 .. 신변잡기 2006.09.22
첫눈에 반한다는 상투적인 상황 뭐 자주 회자되지 않나.. 이런거.. 한번 만났는데 뿅가버렸다 이런거 말이다. 직접 경험하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보고싶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 등의 경험도 해봤으니 이거 피식피식 웃음만 나와서 못견디겠다. 뭐랄까.. 이런거 싫다. 약한 모습 보이는거. ㅎ 주는 술 다 마셔버리다가 얼굴이 완전 빨개.. 신변잡기 2006.09.21
아 어이없네; 오늘 방문해주신 noirepluie님의 블로그에서 업어옴. 평소에 하고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시간을 내다~ 1. 우선 MP3p를 랜덤으로 맞춰놓는다. 2. 이 질문들의 해답으로 플레이 되는 노래 제목을 쓴다. 3.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 때마다 다음 파일로 바로 넘긴다. ----------------------------------------------------------------.. 신변잡기 2006.09.14
오늘, 간다. 오늘 아침 7시, 목요일, 금요일 컴퓨터와 인터넷윤리, 정보통신, 윈도우즈프로그래밍 등의 전공과목을 몽땅 날려버리고 간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슈웅~ 날아가서, 긴머리 아저씨 얼굴도 보고, 신기한 사람들도 보고.. 그들이 하는 말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해보고.. 교수님들 曰 : "자네가.. 신변잡기 2006.09.14
무선랜 다시 세팅. 저번에 쓰던 무선랜이 말썽을 일으켜 새로운 녀석을 샀다. 우리 학교, 전 구내 54mbps AP가 거미줄처럼 설치되어있어서 학교내 어디에서든 무선랜으로 공짜 인터넷을 할 수 있다. 그간 다운로드 무려 1600의 경이로운 속도를 내며 동작하던 이녀석이.. 자주 접속이 끊어지며 사람을 성가시게 했다. 메신저.. 신변잡기 2006.09.09
토나오는 시간표 빌어먹을..... 1교시가;;; 교수님들 다들 작정하시고 이번 전공과목들 1교시에 배치했나.. 이거야 뭐 타이밍 진짜 안나온다. 뭐 일주일에 30시간씩 듣던 1학년때보다는 훨씬 나아진 셈이다. 그때는 영어만 일주일에 열시간씩 듣고 시간표 9교시, 10교시까지 있었으니-_-; 자면 꼼짝없이 뻗어버릴테니 매일.. 신변잡기 2006.09.04
하나포스 프리광고.. 이런 썩을.. 엄청나게 신기한 이 자세. 똑같이 따라해보기로 했다. 어라.. 안된다. 중학교 시절 한 체조 했던 이몸이 도무지 저 자세를 흉내낼 수 없다. 아악.. 많이 삭은게군.. 뒷골이 땡기고, 어께가 뻐근하고, 코가 시큰하다. 사진을 다시 보니.. 어라.. 저 여자분 팔 각도가 영 부실해보이고, 팔꿈치에 눌린 흔적 없.. 신변잡기 200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