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 매일 아침 8시 30분 시작. 국어책 읽듯 하는 학내 방송 듣기 괴롭다. 좀 쇼맨십 있는 사람이 아나운서 하면 안되나? 이래서야 교장선생님 아침 조회하는거에서 별반 발전된게 없네. 재미없다. 재미없는 학내 방송은 그저 수업시간에 들리는 외부 소음일뿐. 점심시간에 보자. 메모 2006.09.05
이런 생활에 이제 익숙해져야 한다. 앞으로 하루 수업은 모두 오전 9시에 시작한다. 나는 밤늦게까지 올빼미 생활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고 다음날 8시 30분 전에 깨어날 자신이 없다. 알람을 7단계로 맞춰놨음에도 불구하고 죽은듯 자다가 회화 시험을 못본 저번 사건이후로-_-; 이제 나는 수업 끝난 후 자고 초저녁에 일어나기로 했다. 그.. 메모 2006.09.05
불보듯 뻔한데로만 세상이 흘러가는건 아니다 다나와 뉴스를 보던중에 압박적인 댓글 발견. HD-DVD 와 블루레이에 대한 기사인데, 댓글에 A씨 : 블루레이 코덱바꿔서 나오면 HD-DVD는 끝장날듯한 싸움인데...기존 DVD화질을 블루레이 타이틀에 그대로 옮겼으니 화질이 나쁜건 당연하지. 그러나 본격화 되는 시점부터 코덱 바꿔서 나오면 시장판도가 어.. 메모 2006.09.05
청설모를 쫒다 오늘 새벽, 원고 쓴다고 밤을 꼬박샌 나는 잠시 세수를 하러 방으로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학교 건물 한쪽 잔디밭에 희한한 녀석 발견! 헛.. 다람쥐도 아니고.. 저건 청설모! 디카가 없었다는게 참 안타깝다.(여기 이미지들은 죄다 펌-_-;) 이거야 원 귀뚜라미에 청설모에 완전 자연의 보고 아닌가! 녀석, .. 메모 2006.09.04
결정은 마우스로 하지 않는다. 결정은 마우스로 하지 않는다. 몇년동안 카페 관리하면서 몸에 익힌 습관이다. 마우스는 타격감이 없다. 마우스는 그냥 이리 누르나 저리 누르나 클릭! 클릭! 할 뿐이다. 키보드는 두드리기에 따라 딱! 탁! 툭! 톡! 틱! 택! 하는 소리가 다채롭다. 둘째 손가락으로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것과 가운뎃손가.. 메모 2006.09.04
응가 싸다 찔끔했을 것이야.. 방금 잠시 수분 방출을 위해 학교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귀뚜라미가 몇마리 들어온듯 화장실 첫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나는 귀뚜라미를 찾기 위해 머리를 들이밀었다. 숨죽여 고양이처럼 발을 내딛으며 이리저리 찾았는데, 이놈 변기와 청소도구(원래 1번 칸은 그렇지 않나 ㅎㅎ)에 가려서 안보.. 메모 2006.09.04
그물침대에 엎드려 생각하기 만약 내가 자유로운 일자리에 취직을 하게 된다면. 내 책상과 가까운곳에 그물침대(해먹)를 쳐놓을거다. 컴퓨터를 두드리다가 신기한 생각이 나면, 그물침대로 달려가 배를 깔고 팔과 다리를 걸치고,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바닥의 형이상학적인 무늬를 눈으로 훑으면서 사고 자유모드로 마인드맵.. 메모 2006.09.04
초딩 해외여행 가듯 하다 초딩 해외여행 가듯 하다 그림일기, 받아쓰기를 갓 졸업한 초글링이 해외여행 가는것처럼, 멋도 모르는 놈이 좋은 자리에 초대받는 경우를 이른다. ---------------------------------------------------------- 필자가 큰삼촌의 지원으로 홍콩에 다녀왔던 옛날을 기억하며... (진짜 기억도 거의 안난다!) 누군가 이 격언.. 메모 2006.09.04
매애모오(買愛募汚) 갑자기 사자성으로 이뤄진 매애모오(買愛募汚)라는 단어가 평~신같이 생각 남. 멋대로 사고 자유 모드로 해석내지 의역 해보니 돈지랄을 좋아하는 넝마주이(응?) 라는 뜻이군.. 매애모오. 평~신같은 생각이 날때마다 하나씩 끄적이는 공간으로 쓰련다. 메모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