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0 뷰티샷 적용 전후 비교

예전부터 삼성 VLUU 디카에 쭈욱 들어가던 뷰티샷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피부를 보정해주는 기능인데, 이번에 NX10에도 들어갔네요. 적용 전후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뷰티샷 기능은 쓸만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단계별 적용 전후를 샘플 사진을 올려가며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 나갑니다.

 

 

 

휴.. 본인 사진이라. 그리고 피부가 아주 저질이라 뷰티샷 테스트하는데는 딱 좋죠. 놀라울정도로 깔끔하게 보정이 되었습니다. 디테일 저하도 거의 없고, 얼굴 부분 피부만 잘 문질러준것 같아요. 뭐 잡티 수준이 아니라 커다란 여드름 자국 같은건 지워지지 않는군요. 뭐 그랬다간 눈썹도 날아갈테지요-_-;; 왜 전 안경만 쓰면 한쪽이 쳐지는지.. 그리고 아래는 여자 모델 사진 들어갑니다.

(사진을 수정했는데, 밉게 나왔다며 눈을 가려달라고 해서-_-)

사용 경험상 팁을 드리자면, 밝기는 하드웨어적으로 셔터속도를 조절하는게 아니라 피부 부분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하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고 그냥 1로 두시고요, 보정은 최대로 두셔도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눈썹이 날아가지 않도록 적당히 설정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은것 같아 좋네요.

 

좀 아쉬운 부분은, 씬 모드에서 뷰티샷을 선택할 경우, 화이트밸런스를 커스텀으로 설정할 수 없어 백열광 아래에서 피부가 누렇게만 나온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카페나 술집 등의 장소에서는 백열광 환경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정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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