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MA09] 캐논 신제품 2월 말 발표 예정

해외 Canon Rumors에 따르면, 2월 17일 혹은 18일에 캐논의 신제품 DSLR과 렌즈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300D → 350D → 400D → 450D로 이어지는 보급기 신제품 출시 주기가 1년 6개월로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번 PMA에는 새 보급기 EOS 500D가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EOS 500D에는 EOS 50D에 사용되었던 1500만화소 센서가 대물림하여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Photokina에 발표된 니콘 D90을 견제하기 위해 반드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하고 나올것 같네요. 캐논의 동영상 촬영 기능은 이미 Photokina에 발표된 5D markII에서 증명되었지요. 액정은 역시 50D에 달려나왔던 92만화소 3인치 액정을 사용할것 같습니다. 거의 이 규격은 대세가 되어가고있네요.

그리고 2007년 2분기에 출시되었던 1D MarkIII의 후속 모델인 1D MarkIIIN이 나올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있습니다. 대략 연사가 초당 10연사에서 12연사로 빨라질것이라는 말 이외에는 별 정보가 없네요. 역시 이녀석도 출시 주기상 나올때가 되었지요.

새 렌즈로는 EF 50mm f/1.4의 리뉴얼 버전과 EF 24-70mm f/2.8L의 리뉴얼 버전이 유력해보입니다. 24-70L의 경우, IS를 달아서 업데이트해달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있네요. 하지만 바로 옆동 니콘이 최근에 발표한 24-70N도 달지 않은 손떨림 방지를 달아줄지 의문입니다. 뭐.. 화질도 그렇고 연식도 그렇고 표준줌의 용도상 얼른 리뉴얼 버전이 나와야함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확답은 못내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