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학과 교수님에게 자료를 받아 유비쿼터스 관련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
산업자원부에서 유비쿼터스 관련 프로젝트를 하나 따낼 수 있을것 같네요.
지금 이것저것 벌여놓은 부피가 많이 나가는 일이 많아서 감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닭심으로 버텨야죠.
금요일쯤에는 서강대에서 있는 유저인터페이스 관련 강연에 참석할겁니다.
오늘 강의에서 본 일본의 유비쿼터스 보도블럭이 인상깊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센서가 내장된 지팡이로 훑어주면 보도블럭에 내장된 RFID가 신호를 보내어
"전방 사람 빠지기 딱 좋은 하수구 있음",
"대낮부터 술마셨나 당신은 지금 길에서 벗어나고있다. 왼쪽으로 이동하라"
이런식으로 음성으로 보행자를 인도해주더군요.
그리고 IBM쪽에서 제공한 동영상이 꽤 재미있었는데,
범죄형 생김새의 남자가 수퍼마켓에서 꼭 도둑놈처럼 이것저것 물건을 품에 감추고 나오는데,
나오는 길에 경비가 달려와서 "영수증 받아가셔야죠" 라고 말해주는 동영상.
뭐.. RFID칩으로 싸그리 인식하고 그 아저씨 통장으로 결제까지 끝난거죠.
가게에 가서 그냥 들고만 나오면 결제가 되는 재미있는 시스템.
SF영화에 나오는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어갑니다.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상 최강의 야식 (0) | 2006.10.12 |
---|---|
군바리에게 편지가 왔다. (0) | 2006.10.12 |
사악한 블로그 트랙백들 (0) | 2006.09.22 |
첫눈에 반한다는 상투적인 상황 (0) | 2006.09.21 |
아 어이없네; (0) | 200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