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활에 익숙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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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오는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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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수업 끝나고 들어가 잔다음 초저녁에 기상해서 조용한 밤을 지세우고 아침 해가 뜨는걸 보면서 커피 한잔 하고..
노트북들 들고 중앙광장의 잔디밭에 누워서 무선랜의 혜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모닝 서핑을 즐기고..
쌍쾌한 기분으로 수업에 임하고 배터리가 거의 임계값에 다다를때 쯤 방으로 와서 뻗어버림.
수업 후 일과를 하다가 일과 후 수업을 하니 기분이 묘한데..
원래 이동네 피자집랑 닭집이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2시 좀 넘어서 전화하니 안받네..
방학동안 방치해놨던 쌀에 벌레가 생겨서 갖다 버리고..
이제 나에게 남은건 T09에서 엽기 티 사니까 같이 딸려온 "신흥 맛 쫀듸기" 하나.
이마저도 먹을때 설탕이 툴툴툴 떨어져서 도로 집어넣어버렸다.
타임라인은 이삼일 있으면 다 세팅될것 같으니 슬슬 식사 문제도 해결해야겠다.
헌데 오늘 산 책값이 한권에 4만 4천원.. 그어어억!!!
찰스 페졸드 ㅅㅂㄹㅁ.. 윈도우 프로그래밍 책은 참 좋은것 같은데 무게가 매너 없다.
일단 장수만 1535장 정도 되니.. 'pillow size book' ㅋㅋ 목침이냐?
들고 다니면 체중의 균형이 깨진다. 손으로 잡고있으면 자꾸만 미끄러져서 어께에 얹고 다녀야지.
"와아.. 책 멋지다. 들고 다니면 뽀대좀 나겠는데?"
한달 먹고 살라고 엄마가 20만원 보내줬는데 앞으로 살 책이 4권도 더 남았으니 이거 어쩐다..
4만원은 안넘더라도 최소한 3만원은 다들 넘던데..
이거 큰일났다. 거지되게 생겼다. 이것저것 행사비용 빼니 한달을 만원으로 버티게 생겼군..
그리고 교수님들 시간표 구성 하나는 희한하게 해놓으니-_-;
1학년 1학기때 1,2교시에 한줄로 쫘악 필수 수강과목 영어를 배치해 놓은데 이어..
1학년 2학기때 월화수목금 반드시 유니크한 과목을 배치해서 주사파를 멸종시킴.
2학년 1학기때는 최고였는데.. 월요일 9교시 시작, 화요일 오전에 몰려있고, 수요일 오후에 몰려있고,
목요일 오전에 쫘악 몰려있고 금요일 오전수업만.
2학년 2학기때는 이제 1교시에 쫘악 배치 ㅋㅋㅋㅋㅋ
무서운 분들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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