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 이야기/네이버

네이버 슬라이드 & 레이아웃 테스트

MIRiyA☆ 2006. 8. 22. 01:00

레이아웃 정리.

 

1. 포토로그에서 추가 버튼을 누르니 밑에서 포토로그 사진 고르는 레이어가 푱~ 튀어올라온다.

    그러나 추가할 사진이 없을 경우 다시 레이아웃 보는 화면으로 넘어가기가 힘들다.

    내 PC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야 비로소 넘어간다. 어디 뒤로가기 버튼 만들어주면 안되나?

 

2. 사진 여러개를 동시에 올릴 수 없다.

    최대 20개까지 올릴 수 있는데, 다 찍어서 올리기 귀찮다.

    Ctrl누르고 클릭클릭 하면서 선택하면 얼마나 좋나..

 

3. 이미 올린 사진의 위치를 바꿀때 참 난감해진다.

   요즘 WEB2.0이니 AJAX(JS와 XML의 므흣한 만남)니 하면서 씨끌씨끌한데, 이거야 원 너무 딱딱.

   마이크로소프트의 Live.com 가보면 AJAX떡칠로 이것저것 끌어다 놓을 수 있게 만들었던데..

   떡칠 정도는 아니어도 사용성은 올려줘야 하지 않을까?

   각 조각의 위치별로 숫자를 매겨서 사진을 올린 순서대로 정렬하게 되어있는데,

   그림 10개를 넣고 2번 위치의 그림을 다른걸로 바꾸려면..

   하나하나 선택해서 2,3,4,5,6,7,8,9,10번 그림을 다 지우고 2번부터 다시 넣어야 한다!

 

4. 큰 사진 처리가 완전 즐이다.

   화면 사이즈를 넘어가는 큰 사진을 올렸을 경우, 아래나 위, 양 옆 숨겨진 부분을 보기 위해

   본능적으로 마우스 휠을 내리는데, 그림 위에서 휠을 내리면 다음 그림으로 리프레시 된다.

   기능상으로 그림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휠을 움직일 경우 다음 그림이나 이전 그림으로 이동되게 한듯.

   하지만 그림이 클 경우 그림 외부의 여백을 볼 수 없으니 익스플로러의 가로세로 스크롤을 사용해야 함.

   웹페이지에서 그림 볼때 밑으로 긴 그림일때 당연히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지

   누가 귀찮게 오른쪽의 세로 스크롤을 내리려고 하는가?

   유저의 귀차니즘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주 아주 민감한 부분에서도 유저는 감동하거나 토라진다.

 

5. 그림이 로딩되는 효과가 너무 길다. 뭐 효과 자체는 예쁘다고 생각한다.

   몇스텝만 줄여도 답답한 기분이 경감될 것이다.

   더군다나, 그림이 로딩 될 동안에는 마우스 휠로 다음 그림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그림이 로딩 된 후에는 그 기능이 작동한다.

   유저는 이 기능을 처음 사용할 때 그림이 로딩 되는 동안 휠을 움직여 이곳 저곳 보려고 하다가,

   그림이 다 로딩 된 후에는 갑자기 그림이 바뀌어버리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6. 그림의 왼쪽 위와 오른쪽 위에 다음/이전 사진을 볼 수 있는 버튼이 나오는데,

   그림이 길 경우 역시 화면 저 먼곳에 처박혀서 이용하기 힘들다.

   차라리 두개를 한데 모아 왼쪽 위에 배치하면 좋을 것이다.

 

7. 그림을 클릭하기 전 레이아웃을 보는 화면에서 그림의 안티엘리어싱 처리가 약하다.

   안티앨리어싱 처리된 썸네일 이미지를 하나 만들어서 레이아웃 key 이미지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원본 이미지를 그냥 사이즈만 줄여서 구겨넣은 기분이다.

 

아무튼 그림이 클 경우 참 난감해짐.

 

 

슬라이드 정리.

1. 뭐 많이 기대하고 들어가봤는데, 기능이 너무 없다.

   페이드인/아웃, 크기변경, 슬라이딩, 블라인드 뭐야.. 네가지 밖에 없다.

 

2. 각 사진마다 효과를 따로 정할 수가 없다.

   4가지 효과중 무조건 하나로만 통일된다.

 

3. 슬라이드를 테스트해보려고 글을 등록하는데, 블로그 서비스 전체 장애가 나타났다.

   이런 섊ㅠㅠ

 

4. 위의 레이아웃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안티앨리어싱이 구리다.

 

5. 이거 뭐 기능도 없고... 일단 딱 드는 느낌 "왜 만들었지?"

   플래닛 MyTV가 좀 사용하기 복잡하긴 했지만 엄청난 기능빨로 때울 수 있었다.

   근데 이녀석은 뭐 사용하긴 편한데 기능이 너무 적다. 어딘가 채워지지 못한 허전함..

 

또 뭐 추가 하자면 플래시 기반이라 CPU사용율이 쭉쭉 오른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