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아프리카 파닭, 초 실망;;

MIRiyA☆ 2006. 6. 16. 06:33

필자의 디카가 뻗어버려서 엽기적인 사진은 올리지 못한게 유감.

 

일주일동안 근방 4개사의 파닭을 먹어보게 되었는데,

 

대략 공업용 기름 소문으로 쑈크를 먹은 다송은 상당히 나아진 품질과 양을 보여준 반면,

 

토고전때 친구방에서 먹은 동아리 치킨은 일년전 그 맛이 안났다.

 

엄청나게 단단하고 두꺼운 튀김옷;;

 

동아리 치킨은 대략 만 삼천원짜리를 시키면 네명이서 배불리 먹을 엄청난 양을 가져오기로 유명했지만, 이거 영 예전 그 양이 아닌듯.

 

시티팝의 경우 대략 무난한 맛과 양을 보여줬는데, 돈 내기 전에 콜라를 집자 잽싸게 뺏어버리는;;;

 

거시기한 모습을 보여주어 나쁜 기억이 남았다.

 

그리고 아프리카 치킨..;;

 

무려 중형 승용차로 배달 오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줬건만..

 

작년에 있던 과일 셀러드는 온데간데 없고, 후라이드 70% 양념 30%로 달랬더니 양념은 두주먹 정도 주고, 후라이드에는 반 이상이 감자였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반 이상이 감자.

 

그나마 제일 나은건 튀김옷이 가장 얇다는것.

 

교활한 치킨 4사 같으니..

 

몰리면 품질이 안좋아진다.

 

나중에 어디 하나 시켜서 A4용지에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들어다 놓고 저울로 달아서 비교를 하던가 해야겠다.

 

아 놔 정말 아프리카 치킨인지 아프리카 튀긴감자인지..

 

감자가 닭보다 많아도 되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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