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말이야.
무기로 하는거란다.
주둥이와 투지로 하는게 아니에요.
우리나라 강하다고 자위하고 착각만 열심히 해봐.
자주 국방은 요원하다.
우리와 원숭이국의 차이는 인정하고 매꿔나갈 생각을 해야지,
원숭이가 끽끽댄다고 달려가 걷어찰 생각을 하니?
직접 총들고 나가 싸우겠다고?
왜 튜브타고 대한해협 건너가 볼래?
일본이랑 전쟁나면 니들이 아무리 애국심 불타올라 지원해봐야 쓸모가 없어.
일본이랑 전쟁은 해군이 하는거다.
쟤들이 미쳤다고 강한 육군력을 가진 우리나라에 기어올라올것도 아니며,
그저 저들은 바다에서 우리 상선이나 다 부수고 있으면 우리는 망하는거야.
우리가 일본에게 데미지를 줄 무기가 뭐 있는지 한번 나열해볼래?
몇대 안되는 F-15K 로 도쿄에 날아가 야스쿠니 신사 폭격하고 올거니?
몇발 없는 현무 지대지 미사일로 규슈 남부 공업지대 공격할거니?
특전사를 잠수함으로 몇십명 날라다가 다리 폭파시킬래?
그 외에 뭐가 있니?
뭘로 전쟁할래?
저 위에 두개갖고 전쟁을 이길 수 있는게 아니야.
저걸로 일본 건물 몇개 무너뜨리고서 우리는 밑천이 다 떨어지겠지.
그 후 일본 해군에 의해서 수출입 막혀버리면 우리나라는 두손 들어야한다.
항복하고 막대한 전후 배상금만 물게될 뿐이야.
정신좀 차려라.
내가 일본인으로 보이냐?
나도 저 원숭이들 깝죽거리는거 무진장 싫어하는 사람이다.
근데 니들같이 싸우면 무조건 이긴다고 외치는 놈들은 더 짜증나.
초딩이 최홍만한테 덤벼봐라 이기나.
존내 원통하고 억울한 일이지만,
일본이 작정하고 공격하면 우리는 해군들 전부다 기지 안으로 불러들여서 전력 보전해야돼.
이지스함과 E767 조기경보기가 통제하는 동해상에서, 울산급 포항급 KD1, KD2 다 불러모아 함대함 미사일 날려봐야 중간에 다 요격당한다.
그리고 날아오는 반격탄에 다 수장당하겠지.
울산급과 포항급은 스스로를 방어할 무기도 없고,
KD1, KD2는 자기들 지키기에도 급급해.
이지스함의 함대방공 통제 없이는 떠다니는 관일 뿐이다.
그래서 지금 해군이 KDX-3 안용복급 이지스함을 만들고 있는거고.
근데 존내 개념없는 임종인이라는 국회의원이 이지스함 한대 만드느니 고속정 몇십척 더 만들자고 개소리를 했다.
여기서 욕이 나와야 하니 칭찬이 나와야 하니?
F-117이랑 F-15랑 생긴거 구분도 못하는 시민단체들이,
평화를 원한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손에 크래용 쥐어주고 무지게 그려가며 주한미군 나가라, 이지스함 도입반대, F-15K 도입반대를 외쳐서 우리 나라가 이꼬라지가 된거야.
결정적으로 국방개혁2010+ 이라는 법안때문에 우리나라 기동함대 물량이 반으로 팍 줄었다.
옆의 중국은 러시아한테 만들다 만 항공모함 카지노 호텔 만든다고 사들여서는 지들이 개조해서 항공모함으로 재진수를 앞두고 있고,
옆에 원숭이 일본은 세계 최대의 대잠초계기 보유국가, 세계 2위의 이지스함 보유국가, 세계 2~3위의 해군력을 가진 나라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일년에 군함 3~4대씩 찍어내는 놈들이야.
그래, 일본이랑은 독도로, 중국이랑은 동북공정과 서해안 대륙붕 자원으로 다투는 우리나라가,
미국마저 버리면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아?
전쟁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것처럼 보이지?
그런 불감증에 걸려 세월을 허비하다 일어난게 바로 임진왜란, 병자호란이고 일제시대야.
전쟁 한번 나면 길거리에서 오뎅도 못사먹어 인간들아.
러시아의 '짜르' 푸틴은 외교관들 죽은걸 갖고 특수부대 파견해서 아예 쓸어버리겠다고 했고,
미국의 경우 외국에서 자기 국민이 위기에 처할 경우 무슨일이 있어도 구해내어왔다.
대양함대가 있었다면 저 먼 바다에서 나포당한 동원호 선원들이 아직 붙잡혀 있었을까?
이라크에서 김선일씨가 참수되고도 아무것도 못하는 한심한 나라가 우리나라야.
난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하지만 약한 대한민국은 싫다.
옆나라가 저렇게 실실 쪼개며 얕보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
우리 힘이 없어서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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