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추천 어플)
MyWi
<탈옥 Cydia 어플>
아시는 분은 다 아시지만, 아이폰을 탈옥하면 Cydia에서 받을 수 있는 MyWi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아이폰의 3G를 이용하여 Wi-Fi 핫스팟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가령, 나 한명이 MyWi를 켜주면 주변의 다른 아이폰 유저들이 모두 Wi-Fi를 잡아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거죠. 이걸 이용하면 3G가 안되는 아이패드 Wi-Fi 버전을 사서 아무데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은 Cydia를 통해서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옥하지 않은 순정 아이폰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탈옥좀 하시라니까요. 안하면 자기만 손해. 현재 체험판이 있고, 오래 사용하려면 구입하셔야합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 맨 위에 보이는 WiFi Tethering 스위치만 켜면 바로 시작. 주위 노트북이나 다른 아이폰에서 무선랜을 잡아보시면 "iPhone MyWi"라는 신호가 잡힐겁니다. 이 이름은 바로 아래에 보이는 WiFi Name을 눌러서 맘대로 바꿔줄 수 있고요, 밑에 있는 WEP Security를 켜면 비밀번호를 걸어서 아무나 못쓰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전 우월한 3GB의 i프리미엄 요금제라 공익 차원에서 다 열어놓고 다닙니다만.. 참고로 아래에 보이는 Tethering은 원래 아이폰에서 설정>일반>네트워크에 들어가서 켤 수 있는 태터링 메뉴를 그냥 옮겨온것에 불과합니다.
이게 WiFi 태터링을 켠 상태. 상단에 몇 kb 주고 받았는지 숫자가 나오는데, 이건 속도가 아니라 총량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3G 무선 통신 용량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데 보탬이 되겠죠. 가령 나는 이번달 무료 용량 500MB중 400MB를 사용했는데, Down이 80MB, Up이 12MB니 슬슬 꺼야겠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판단하면서 쓸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보이는 Status에서 현재 Wi-Fi 상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는 "MyWi Broadcasting: iPhone MyWi"라고 나오고 있지요. 정상적으로 무선 태터링을 켠겁니다. 이 상태에서 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노트북 등으로 신호를 잡아서 인터넷을 하면 오케이.
다만 MyWi를 이용하는데는 주의하실점이 있습니다. 일단 WiFi Tethering을 켠 상태에서는 홈 버튼을 눌러 밖으로 나가거나, 락 버튼을 눌러서 아이폰을 잠시 꺼놔도 계속해서 WiFi 연결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배터리가 빨리 줄어들 수 있지요. 가령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지요. 랄랄라 인천에서 강남 가는길에 지하철에서 노트북 할 때 사용해야지~ 하고 아이폰에서 MyWi를 켜고 가방에 넣어놓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잠시 사용하다가 잠들었어요. 그 상태에서 MyWi는 계속 켜져있는 상태고, 아이폰의 배터리가 줄어들겠죠. 얼라리, 다른 사람이 지하철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여러분의 MyWi를 에 접속해서 동영상을 봐버리면 요금 폭탄 나오겠지요. 따라서 위에서 이야기한 WEP 비밀번호 걸어두고 쓰시길 권장하며, 태터링 사용이 끝났으면 바로바로 꺼주길 권장합니다.
요놈 이용해서 아이패드 Wi-Fi를 아이패드 3G 처럼 쓸 수 있으니 이거 완전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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