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HW 이야기/iOS 어플&팁

아이폰 추천 어플 - biteSMS

MIRiyA☆ 2010. 3. 16. 11:30

(아이폰 추천 어플)

biteSMS

<탈옥 Cydia 어플>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아이폰 탈옥 안한 사람들은 써볼 수도 없는 은총의 문자 관리 어플, biteSMS입니다. 탈옥 안한 사람들은 괜히 보고 뽐뿌 받지 마시고 나가주세요. 앞서 소개글에서 Quickoffice가 킹왕짱이라고 엄청 법석 떨었는데, 이번 biteSMS도 대단한 놈입니다. 아이폰 기본 문자 어플은 예쁘긴 하지만 굉장히 심심해요. 기능이 거의 없거든요. 하지만 biteSMS는 아이폰 기본 문자 어플의 부족한 부분을 거의 모두 해결해주고 있는 굉장한 어플입니다.


Cydia에서 biteSMS라고 검색하면 딱 나오니 알아서 설치하시고요, 어떤 기능이 있는지 한번 훑어볼까요?



 


실행하면 이런식으로 동의 화면이 나오고요, 이후로 한달 정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결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 써보는것만으로도 속된 말로 뻑갈거라고 예상합니다.




실행하면 이런식으로 기본 문자 어플을 대체합니다. 

다만 오른쪽 위가 약간 다르죠? 설정 버튼이 생겼습니다.



 


biteSMS가 돈 버는 방식중 하나는 문자 쿠폰을 받고 파는건데, 저건 거의 쓸 일이 없는것 같고 우린 그냥 통신사 문자 사용에 체크해주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i미디엄 요금제라 한달에 문자 500통이 공짜인데, 통신사 문자 사용에 체크하면 쓰던 그대로 통신사 문자 쓰는겁니다. 국제 문자 이런것도 있는데 대부분 쓸 일 없고..


그 뒤로는 라이센스 구매가 있고, 통신사 문자 메뉴가 있습니다. 통신사 문자 부분이 핵심입니다 ㅎㅎ 완전 좋아요. 통신사 문자에서 요금제 무료 문자 갯수를 터치해서 들어갑니다.


 


문자 무제한은 꺼버리고, 저같은 경우 i미디엄 요금제를 쓰는 중이라 아래의 다이얼을 돌려서 500개로 맞춰줍니다. 헉 지금 알아보니 500개가 아니라 300개가 공짜군요 ㅠㅠ 300개로 맞춰 주셔야 합니다. i슬림은 200개, i라이트, i미디엄, i프리미엄 모두 300개씩입니다.


이번엔 그 아래의 현재 사용량도 눌러서 현재 무료 문자를 몇통이나 썼는지도 적어줍니다.(고객센터 들어가서 참조하세요) 그럼 앞으로 biteSMS로 문자 보낼때마다 무료 문자 사용 건수를 계산해줍니다.


 


현재 사용량 초기화는 매월 1일로 맞춰줍니다. KT가 아마 1일에 리셋하지요?


여기까지 해놨으면 총 300건중 내가 몇건까지 썼는지를 그때그때 알 수 있고, 무료 문자 남은 갯수를 매달 1일마다 리셋해줍니다. 아주 좋지요.




 


설정 맨 아래로 내려가보면 몇가지 자잘한 옵션이 더 있습니다. 일단 기본 문자 App은 체크해두도록 하세요. 이제 biteSMS만 쓰시고 기본 문자 어플은 뒤에 처박아두시고 안써도 됩니다.


Templates는 상용구인데, "밥먹는중, 건들지마" 등등의 문구를 적어놨다가 나중에 문자 쓸 때 빠르게 입력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Schedules은 예약 문자 기능입니다. 이건 나중에 문자 보내기 할 때 보내는 창에서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볼륨버튼으로 문자쓰기 - 이거 아주 좋습니다. 아이폰 잠금 상태에서도 측면의 볼륨업 버튼을 누르면 바로 문자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잠금 화면에서도 볼륨업 버튼을 누르면 바로 문자를 쓸 수 있습니다. 받는 사람 이름은 그냥 대충 쳐주면 검색해서 넣어주고요. 아, 그리고 우측 상단의 별표시를 누르면 연락처에서 즐겨찾기로 등록해둔 사람들이 나옵니다. 완소 기능이죠 ㅎㅎ


빠른 답장 역시 이 어플의 핵심 기능입니다.



빠른답장과 락스크린에서 사용에 체크해주세요.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게임을 할때건 사파리로 인터넷을 할 때건, 아이폰을 락 걸어놓은 상태건 간에 문자가 오면 그때그때 바로 답장 보낼 수 있습니다.


 


락 화면 상태에서도 답장을 바로 보낼 수 있고,


 


게임 도중에도 게임을 꺼트리지 않고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Orientation은 화면 회전에 관한 메뉴인데요, 전 그냥 다 꺼버리고 Portrait(세로보기) 모드로 해놨습니다. 가로 키보드가 좀 불편하게 느껴지거든요.



사생활 보호도 참 좋습니다. 이건 문자가 와서 알림 창이 떴을 때 다른 사람들이 내용을 보지 못하도록 하거나, 이름을 감추는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락 걸어놨을때와 안걸었을때 따로따로 설정 가능합니다.


 


수신확인은 잘 모르겠고, 암호 설정 기능도 있지요. 암호 눌러야 문자를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아이폰은 왜 이런걸 기본적으로 지원 안하는지 원..



그림 이모티콘은 아이폰에 숨겨져있는 Emoji를 메시지에 섞어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 문자가 잘 안가는 경우가 많아서 쓰는건 좀 비추합니다.


 


자동 수정은 자동 짜증인거 아시죠? 다 꺼주세요.


 


지겨운 관리 화면은 그만 보고 밖으로 좀 나와봅시다.



 


왼쪽에 +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나 상용구를 넣을 수 있고, 예약 문자를 지정할수도 있습니다. 그림문자도 넣을 수 있고요.



 


문자 전송 실패시 이렇게 옆에 느낌표 아이콘이 나와서 다시 전송할수도 있습니다.



 


아까 관리 화면에서 연락처 사진 표시를 체크했으면 이렇게 문자 대화 상대 옆에 연락처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이거 꽤 쏠쏠한 기능이라 저는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 프로필 아이콘을 등록하려고 합니다. 아주 맘에들어요.


뭐 좀 정리가 엄청 어수선하지만 biteSMS의 장점은 참 많습니다. 예약문자, 상용구, 이모티콘, 무료문자 갯수 세어주기, 무료문자 갯수 리셋, 프로필 사진 표시, 암호 설정, 어플 실행중 혹은 락 상태에서 메시지 작성이나 답장 가능.. 대단하지 않나요? 이런건 아이폰 탈옥해야만 쓸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아이폰과 DSLR 카메라에 대한 정보와 팁,

웹서비스의 사용성과 UX에 대한 글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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