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삼성 하이브리드 카메라 NX10 입수"글, "[NX10] RAW 이미지와 JPG 이미지 간단 비교"에서 이어집니다. 이전 글들과 함께 보면 이해하시기 좋습니다.
촬영 장비 : NX10 + 18-55mm f/3.5-5.6 OIS
K-7 + SAMSUNG SA 18-55mm f/3.5-5.6
둘 다 필터 등 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치는 모두 제거한 상태
촬영 환경 : 형광등 두개 켜놓은 방안, 외부 잡광이 유입되지 않는 한밤중
촬영 세팅 : 동일한 위치에 삼각대를 놓고 NX로 ISO만 바꿔가며 촬영 후
K-7으로 구도 미세 조정하고 ISO바꾸면서 촬영.
NX와 K-7으로 찍은 사진의 노출이 달라지지 않도록 동일한 셔터속도를 유지하게 메뉴얼 세팅.
동일 세팅으로 최소 3회 촬영후 확대해서 흔들린 부분 있나 체크, 이후 1장만 남기고 버림.
RAW+JPG 동시 촬영
편집 세팅 : NX의 SRW파일은 Samsung Raw Converter 3.0으로,
K-7의 PEF파일은 Adobe Photoshop Camera Raw 5.5로
PEF파일은 후보정 없이 JPG 컨버팅만 하고, SRW는 기본 설정 컨버팅 한번, 노이즈감소 설정 컨버팅 한번.
모두 JPG 결과물로 저장 후 취합하여 적당한 위치에서 크롭 후 편집함.
주의 : 반드시 마우스로 클릭해서 봐주세요.
여기 올라오는건 리사이즈되어 제대로 보기가 힘듭니다!
위는 이미지의 좌상단만 크롭하여 노이즈 패턴을 비교.
K-7은 휘도 노이즈가, NX10은 컬러 노이즈가 남아있는게 보임.
아래는 실제 환경에서의 디테일 및 노이즈 비교.
또 주의 : 반드시 마우스로 클릭해서 봐주세요.
여기 올라오는건 리사이즈되어 제대로 보기가 힘듭니다!
ISO1600까지 NX가 괴물같은 JPG 노이즈 리덕션 능력을 보여주는중. 컬러노이즈 없음.
K-7의 독특한 노이즈 패턴때문에 이거 팔고싶은 심정-_-; NX10이랑 비교하니 완전 똥카메라 되어버렸네요..
같은 센서를 쓰면서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원.. K20D/GX20까지도 괜찮은데 K-7부턴 좀 이상합니다.
K-7의 노이즈는 차치하고라도,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입니다. 이 부분은 핀 문제는 확실히 아닙니다. 삼각대 흔들린 블러도 절대 아니고요, 촬영 중간중간 LCD로 확인했으나 이는 번들렌즈의 수차 억제 능력 문제인것 같습니다. 검정색과 흰색의 교차점에서 부옇게 올라오지요. 항공기의 '항'이라는 글자만 보면 핀이 나간게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핀문제인가 해서 계속 확대해서 수동초점도 해보고, 2초 타이머로 찍고 했지만 도저히 더 쨍해지지가 않더라구요. 노이즈만 봐주세요.
'리뷰 > 전자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X30 vs 31리밋 vs FA35/2] 해상력 비교 1편 - 근경 (0) | 2010.02.10 |
---|---|
대격돌! [NX번들 vs 펜탁스16-50 vs 펜탁스번들2 vs 삼성번들] 해상력 비교 (0) | 2010.02.08 |
[NX10 vs K-7] ISO 감도별 노이즈와 디테일 대결2 (0) | 2010.02.08 |
[NX10] RAW 이미지와 JPG 이미지 간단 비교 (0) | 2010.02.04 |
삼성 하이브리드 카메라 NX10 입수 (0) | 2010.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