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0] RAW 이미지와 JPG 이미지 간단 비교

이 글은 "삼성 하이브리드 카메라 NX10 입수"글에서 이어집니다.

촬영 장비 : NX10 + 18-55mm f/3.5-5.6 OIS

촬영 환경 : ISO400 + f/4.3 + 1ev 노출 보정 = 1/15sec,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촬영 세팅 : Av 조리개우선, 플래시 사용 안함, 노출보정 +1ev, 냅킨 화밸, RAW+S.Fine 동시 저장

Samsung RAW Converter 3로 기본값 JPG 컨버팅

위 사진은 리사이즈 된 이미지이므로, 마우스로 클릭해서 확대하셔서 보시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JPG가 미세하게 환하고 미묘하게 구도가 바뀐 느낌이 드는 이유는,

RAW 컨버터에서 렌즈 정보를 인식하여 주변부 광량 저하 보정과 왜곡 보정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되는 노이즈 뭉개기 관련해서 좋은 정보가 될것 같아 찍어 올려봅니다.

ISO400에서도 디테일 팍팍 밀어주는게 기존 DSLR 유저들은 보시기에 많이 민망스러우실듯.

전체적으로 리사이즈해서 사용하는 보급기 특성상 디테일보다는 노이즈 제거를 우선으로 잡은것 같습니다.

400이라 이정도에서 그쳤지, 더 올라가면 어떨지 참 궁금해지네요.

현재 NX10 + 번들, 그리고 K-7 + 번들이 있으니 앞으로 재미있는 비교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NX10 액정이 심하게(필요이상?) 좋아서 PC에서 열어보기 걱정될 정도네요.

NX10 보다가 K-7 액정 보니 액정에 습기 맺힌줄 알고 닦아보았답니다-_-;

예전엔 40D 쓰다가 K-7 쓸때 이런 기분 들었었지요.. 3인치인데도 상중하가 나뉘네요.

영 적응하기 힘들지만 나름 매력있는 카메라입니다. 

몇가지 손가락 꼬이는 인터페이스는 개선될 필요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