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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진상 초딩을 제압하는 법

MIRiyA☆ 2009. 9. 19. 21:28

저는 10대 남성 회원들이 100만명 가까이 드글드글한 폭력 게임 카페를 운영하고있습니다. 폭력 게임 & 10대 남자 & 100만명 이 세가지 요소만 봐도 얼마나 운영이 거칠고 험난할지 감이 잡히실겁니다. 어떤 자식은 관리가 소홀해지는 새벽 4시쯤 성인 사이트 광고를 각 게시판마다 20페이지씩 도배하질 않나, 외부 사이트에서 뒷담을 까지 않나.. 실제로 거의 매 시즌마다 크고 작은 난이 발생하고있습니다. 거의 8년 넘게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이런 에피소드들이 매번 반복되고 똑같은 FM에 의해 처리되고 제압된다는걸 몸으로 느꼈습니다. 오늘 이번 포스팅을 통해 진상 초딩 회원을 제압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 자료는 저번에 팬션을 빌려서 대규모로 개최한 10회 정모에서 제가 발표한 카페 역사 PT의 일부분입니다.


일단 카페를 운영할 때 느낄 수 있는 위협은 환경변화와 회원관리, 단합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운영진 단합의 내부적인 문제이고, 그 다음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침체나 카페 폭파의 가능성입니다. 그리고 가장 잦으면서도 사람 신경쓰이게 만드는게 회원관리상의 위협이죠.


다시 말해 진상 회원이 나타날 경우 회원들간 내부 결속이 흐트러질 수 있고, 운영자가 피로를 느끼게 되어 운영 의지가 상실되고(아 씨발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리려고 카페 따위를 운영하나 드러워서 못하겠다. 때려쳐! 등등..), 더 나아가 운영진 단합의 문제 등으로 비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진상 회원 문제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처리되어야합니다.


일단 진상 회원들은 대게 카페 체제, 혹은 운영자에 대해 불만을 갖고 비방이나 테러를 일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상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이런 회원들은 카페 회원의 일원이므로 계도하고 설득하여 다시 활동하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가입하는 회원이 500명 이상에 운영 시간이 후달리는 상황에서 한놈한놈 붙잡고 이것저것 다 들어주다가는 해뜨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대게 한번 봐준 애들은 나중에도 다시 기어오르기 때문에 제 카페 운영진들은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방식을 택합니다. 그 방식은 아래의 3가지로 나뉩니다.



1. 내가 상대보다 강자라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2. 온라인에서의 진상이 오프라인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걸 인지시킨다.

3. 주위 동조 세력을 모두 회유하여 중심 인물을 고립시킨다.


1. 내가 상대보다 강자라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제 카페의 시스템상 운영자는 항상 회원보다 강자입니다. 진상을 부리고 도배를 하겠다고 협박하는 회원에겐 과하다 싶을 정도의 어휘 파워로 윽박지르고, 상대의 반응에 눈하나 꿈쩍 안하는 안하무인의 사이코적인 태도를 견지합니다. 이곳은 민주 사회가 아니라 사이코가 지배하는 제국이라는걸 확인시켜주는것입니다.


이때 주위에서 다른 회원들이 걱정 섞인 멘트를 몇마디 던져주면 공포감이 배가됩니다. 만약 저런 멘트를 해줄 회원이 없는곳, 예를 들어 디씨 GTA 겔러리 등인 경우 세컨 아이디를 동원하여 심리전을 전개합니다.


또한 자신이 십수개의 세컨 아이디로 가입해서 도배질에 비방을 일삼아도 단 한번의 운영자 클릭으로 제거당할 수 있다는 허탈한 진실을 보여주어야합니다. 이것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상 기능적으로 보장된 운영자의 권력입니다. 전 여기에서 더 나아가 도배나 비방 따위에 전혀 심리적인 피해를 받지 않고 재미있어 한다는 것을 인지시킵니다.



2.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오프라인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걸 인지시킨다.
초딩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부분입니다. 심하게 덤벼오는 초딩의 경우, 개인정보를 몽땅 털어서 부모님, 학교 교장 등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귀로 압박이 들어가게 합니다. 초딩부터 고딩까지 거의 모든 스펙트럼에 적용되는 가장 강한 압력 수단입니다.


또한 변호사를 선임하고 명예훼손 죄로 고소하겠다는 공갈을 칠수도 있습니다. 대게는 뻥인줄 아는데, 적당히 엉성한 정황 증거를 보여주면 대부분 속습니다. 겉으로는 큰소리치지만 속으로는 이리저리 걱정을 하지요. 왜냐하면 진상 유저들은 대부분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왜 지능이 떨어지느냐, 굳이 운영자에게 개겨봐야 흠집도 안난다는걸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지능이 떨어지는거지요.


3. 주위 동조 세력을 모두 회유하여 고립시킨다.
대게 혼자서 설치는건 한계가 있고, 두명 이상, 특히 세명 이상으로 가면 더더욱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타 카페 등 특정 집단을 형성하고 있을 경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실질적인 대화가 오가는 적의 근거지를 파괴하거나 무력화/마비 시키고 가장 약한 인물부터 떼어내기 시작해 조직력을 약화시켜야합니다.

상대에게 -1, 나에게 +1이기에 종합적으로 +2의 격차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항상 싸움은 나의 그라운드(시스템적으로 나의 권력이 보장된 카페, 우호적인 여론을 등에 업을 수 있는 동맹 카페 등)에서 합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 방법을 알아보지요.




일단 2006년 2월 말 ~ 3월 초에 있었던 '병술년 진석의 난'입니다. 어모씨라는 카페에서 활동이 왕성했던 회원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카페에서 안하무인 격으로 욕설을 하다가 류상우 운영자에게 징계를 당했습니다. 이후 운영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나이값 하라'라는 등의 격한 말을 들어서 운영자들을 열받게 만들었지요. 이 친구가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류상우 운영자는 대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몇번 다툼 끝에 어모씨는 강퇴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IRC 채팅방 GTA채널에서 서로 형 아우 부르던 다른 회원 4명이 같이 작당하여 항의 글을 올리고 동반 자진 탈퇴한거지요. 항의글이야 열심히 쓰건 말건 헛소리로 점철된 내용이니 싹 지워버렸습니다. 그 후 이들이 IRC에서 모여 "이준혁이 개새끼" 어쩌고, "류 좆새끼" 어쩌고 하면서 뒷담을 까고 이후의 테러를 모의하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운영자들은 위조 닉네임으로 IRC채팅방에 들어가 이들의 말을 옹호하고 장단을 맞춰주며 경계심을 허물어뜨린 후, 새벽 3시 쯤 이들이 모두 나갔을 때 채팅방을 걸어잠그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자들끼리 교대로 들락거리며 3주간 채팅방에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만든 다음, '챈섭'을 획득했습니다. 이 챈섭이라는걸 획득하면 그 채팅방에 봇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이후로도 내가 들어가있지 않더라도 방문을 걸어잠글 수 있는거죠.


이런식으로 근거지를 폭파시키는 동시에 다른 작전도 함께 병행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주동자는 어모씨였고, 그 주변 4명의 추종자들을 회유했지요. 만약 어모씨 편을 버리고 용서를 빌면 카페로 복귀시켜주겠노라고요. 어차피 이녀석들 카페 활동을 완전히 접어버리려고 탈퇴한게 아니라, 욱해서 그랬을 뿐 불쌍한 영혼들이거든요. 약간의 작업 끝에 4명을 반성문 쓰고 카페로 복귀시키는데 성공했고, 동시에 어모씨의 주변 추종 세력들을 모두 떼어내버리게 되었습니다.


어모씨는 이렇게 추종자와 근거지가 폭파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항전했는데, 나중에는 우리 카페지기 녀석이 이놈의 친구 거쳐서 개인정보를 털어 집에 전화를 걸어버립니다. 당시 에피소드에 보니까, 어모씨 놈이 친구를 각목으로 때리고 협박해서 나쁜짓을 시켰다- 뭐 이런 내용도 있었고, 걔네 부모님들은 내 아들이 그런 일 할 리 없다 시발놈아. 하면서 되려 성을 냈다는 에피소드. 워낙 오래되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이놈은 끝까지 진상이었고, 부모 역시 진상이었다는걸로 결론이 났죠. 오기만 하면 바로바로 강퇴했으니 카페에 발 붙이고 나쁜짓을 하는것도 원천 봉쇄.




이 건이 제일 최근이고 씨끄러웠던 경우네요. 카페 안에서 GTA4에 관련된 월페이퍼를 출력해서 브로마이드를 거의 손해보면서 팔았는데, 이걸 갖고 디씨 GTA갤러리에서 트집을 잡은 사건입니다. 이게 뭐 저작권 위반이고 니들은 미국 Rockstar Games에 허락을 받았네 안받았네 내가 고소를 하네 마네 이런식으로 GTA갤러리에서는 씹어대었고, 더 나아가 카페 자유게시판까지 와서 몇장씩 항의 글을 올려댑니다. 이놈들의 요구조건은 반성문 개제와 카페 대문 배너를 포함한 모든 상업성 철폐였지요.


운영자들은 회의를 통해 이놈들의 요구 조건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하였고, 입을 모아 대응하였습니다. 근데 웃기는게.. 운영자들은 DC 녀석들 말을 듣지 않겠다고 했는데 밑에 이종혁이라는 멀티게시판 관리자놈이 채팅방에서 디씨 애들이랑 대화를 하고 사과를 하는겁니다. 카페의 자존심까지 걸린 문제에서 한낱 게시판지기에 불과한 회원이 대신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다는게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었지요. 이후 사건이 계속 진행되어가고 카페는 씨끌씨끌해지고, GTA갤러리 녀석들이 건방지게 요구조건을 내세우며 짜증나게 굴면서 싸움이 커져갑니다. 카페를 망쳐버리겠다느니 이런 말과 DC 특유의 각종 욕설이 난무했지요.


보다 못한 저는 해당 글들이 올라오던 자유게시판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려버렸습니다.



이 글 올라온 이후로 카페 안에서 관련 글 때문에 씨끄러운 경우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안마당 치안을 확고하게 다잡은 다음, 외세에 대한 격파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이쯤 되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결말을 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운영진은 총원 전투배치에 들어갔습니다. 카페지기는 GTA갤러리에 들어가서 거기 주동 세력 3인 '익명인듯', '익명ㅇㅇㅇㅇㅇ', '메뚜기'와 담판을 지었습니다.


카페지기는 이들과 대화를 하는 척 하고 간만에 몸좀 풀러간거고, 실컷 멍청한 척을 하면서 살살 수위를 올려나갔습니다. 흥분한 이녀석들은 카페지기 실명을 거론하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고, 카페지기는 이때다- 하고 니들 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엄포를 놓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헛소리겠거니, 거짓말 하지 마라, 나는 명예훼손 걸려들어갈게 없다- 이런식으로 뻗대다가, 변호사 선임 중이라느니, 이번에는 못참겠다느니 하면서 수위를 올려가자 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현직 사회 교사라는 메뚜기의 대응은 "아직 어리니 당신이 참아라, 저 나이에 인생을 망치는건 너무하지 않겠나.. 당신도 어릴때는 철이 없지 않았나" 라며 순진한 말을 했지요.


저나 카페지기나 짜여진 각본대로 하나하나 일을 진행시켜나갔고, 몇개의 세컨아이디로 주동자 3인에 대한 '걱정'이 담긴 댓글을 몇개씩 올려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당연히 아이피는 겹치지 않도록 프록시서버와 주위 사람들을 통해 올렸지요. 그리고 동시에 해당 3인에 대한 뒷조사도 병행했습니다. 아이피와 아이디, 닉네임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한 끝에 이들이 카페에서 정모까지 나왔던 특별회원 '담탱e'와 '류시하엘'이라는걸 알아냅니다. 확보되어있던 전화번호로 이들의 부모와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당장 오프라인으로 위협이 전해지자 디씨측 전열은 급격히 와해되기 시작합니다.


그 심리의 변화는 아래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익명ㅇㅇㅇㅇㅇ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여 카페와 카페지기에 대한 비방을 일삼았던 류시하엘 녀석이 여태 쓴 글 제목들입니다.



"지금 GTA자료실 망치기로 뜻을 모을 사람?"이라던가, "김동혁 처벌" 등등 거슬리는 문장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 놈이 카페 정모에 나왔던 놈이라니 얼마나 짜증 나겠습니까. 당시에 찍은 얼굴 사진까지 갖고있는데 참 분통 터지는 노릇입니다.






'자게 개털리는 GTA자료실' 이런 제목만 봐도 이놈은 카페에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영구 탈퇴의 대상이었습니다. 다음장을 볼까요?



그렇게 까불던 놈이 '대화좀 하져', '채팅에서 말한다니까 왜 나갑니까;', '사과문', '아직 난 무서움' 등의 글을 올리며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기세가 반전된거죠. 저들의 반성문 개제로 사건은 종결되었고, 관련자 2인은 강퇴되었지만 세컨아이디로 카페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현재 감시중입니다. 한번 강퇴당한 이상 세컨 아이디로 숨죽이고 활동하는건 괜찮으나 더 이상의 반동 행위는 좌시하지 않겠다는거죠.


카페에서 인재를 등용할 때 가장 크게 보는게 충성도고, 능력은 두번째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조직의 내부를 흔들어놓을만한, 위계질서를 흐트러뜨릴만한 사람은 등용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말을 잘 듣느냐, 얼마나 충성도가 높으냐가 중요합니다. 거의 10명에 가까운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보이는 논지는 단 하나로 통일되어있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열된 모습을 보이면 안되거든요.


그 다음에 있었던 일이 최근의 이ㅇㅇ의 난입니다. 이놈은 위의 담탱이/류시하엘의 난 때 게시판 관리자 주제에 카페를 대표해서 사과를 하는 등 돌출 행동을 하여 눈밖에 난 놈입니다. 평소에도 카페에 대해 반감이 있던 녀석인데, 어느날 제게 1:1대화를 걸어서 자기 하드디스크가 고장났다는 말을 하더군요. 바빠 죽겠는데 카페에서 거의 금기시 되어있는 1:1 대화를 걸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걸 듣고 어이가 없어 면박을 주었는데, 그것에 앙심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자기랑 친한 운영자에게 '날 강퇴해달라'라고 하여 강퇴 해줬더니 세컨 아이디로 들어와 난 이 카페에서 강퇴되었다고 참 더러운 카페라며 글을 적어놓고 갑디다. 저런 뻥을 치다니 미친거죠. 저거 대화 내용이 다 저장되어 보고되고있는데. 그리고 뒤로는 fuckGTA라는 비밀 카페를 만들어서 멀티게시판 싸움을 획책하고 카페 도배질의 공모를 시작합니다. 이런 움직임은 사전에 찔러넣은 스파이를 통해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고받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다니는 학교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인데 고려대학교인척 하고다닌다는 근거 없는 비방을 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한대 맞아도 아무말 못할거라는 등의 헛소리를 하고다니는게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모일 몇시에 지지자를 한데 모아 카페 멀티게시판에 도배를 하자는 정보를 입수하였지요. 녀석은 자신의 지지자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운영자들에게 정보를 빼돌리는 첩자였다니.


뭐 결국 이놈은 지지자 결집에 실패하여 잠수타고 말았지만, 계속 반복되는 이런 크고작은 난들이 겹치고 겹쳐서 대응 프로세스가 완전히 정립되었습니다. 1. 상대가 안된다는걸 인지시키기, 2. 오프라인으로 압박하기, 3. 주위 세력 떼어내기 등이지요. 물론 이런 프로세스는 카페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합니다. 이런 프로세스는 아마 제 카페에만 적용될겁니다. 기본적으로는 중앙 집중식 권력에 운영자 맘대로 모든걸 한다는 완전 폭압 독재 카페거든요. 연령층의 경우, 나이가 많아지면 더욱 다루기 어려워지고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은 카페 구성원들의 연령대와 현재 정립되어있는 운영 체계에 대해 면밀히 생각해보고, 곤란한 일 당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운영자가 어디 악마들도 아닌데 반기 드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 글을 보고 반감이 드시는 분들은 제가 어떤 극악한 환경에서 운영을 하는지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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