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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불편한 다음블로그 댓글창

MIRiyA☆ 2008. 5. 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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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진짜 이 좁디 좁은 댓글 창에 이십줄씩 코멘트 입력하다보면 어찌나 짜증이 나는지..

그리고 심지어 파이어폭스에서 특정 길이의 문자열을 입력할 경우 저 조그만 입력창에 무려 가로 스크롤까지 생겨버린다. 가로스크롤? 한줄 아니면 한줄 반 정도 보일만큼 남겨놓고 저기다가 무슨 댓글 입력을 하란 말인가. 진짜 입에서 온갖 쌍욕이 다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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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아무리 이거 불편하다고 공식 블로그에 신고를 해도 정말 height 숫자 하나 수정하면 바뀔걸 바꿔주지 않으니 짜증나 미칠 지경이다. 내가 이 회사에 대해 기대를 접어야 하나?


개편 할때 개편 관련 사항들을 여러개 몰아서 한번에 수정하는게 편하다고들 하지만 이걸 갖고 대체 몇달을 기다려야 바꿔줄 요량인가? 그놈의 大개편인지 뭔지 기다렸는데 원하는 기능은 들어있지도 않고 누락된게 한두번인가? 맨날 껍데기 갈아엎으며 생색내지 말고 내용을 좀 수정해달란말이다 내용을. 최소한 글꼴을 내가 돋움체로 지정했는데 글씨크기 수정하면 무조건 굴림체로 고정되는 바보멍청이같은 버그나 댓글창 세로 사이즈를 3칸으로 고정해놓고 간혹 가로스크롤 생겨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 경우나 버튼 이미지 집어넣고 거기 링크걸라 하는데 클릭하니 이미지 원본창 뜨는 경우나 바꿔줘야 블로그에 글을 쓰던가 할거 아닌가. 진짜 댓글 입력할때 노트패드 열어서 쓴다음 붙여넣는 어이없는 꼴좀 안겪었으면. 대체 뭔 개편을 준비하고있길래 이런것도 안바꿔줄까? 티스토리 글 입력창처럼 댓글창 잡고 드래그하면 자동으로 커지게? 이번에 업데이트한 댓글에 텍스티콘같은거 넣어줄 시간에 댓글 입력창좀 크게 만들어달란말이다. 정말 원하는걸 제때 반영 안해주니 미워죽겠다. 현격히 문제있는 버그나 부족한점은 좀 그때그때 수정해주면 안될까? 불평한지 몇달을 넘어 일년이 다 되가는것 같다. 정말 이 사람들 뭐하고있을까.


다음 블로그도 그렇고 다음 카페도 마찬가지다. 이게 몇년째 댓글 입력창 수정해달라고 건의를 했는데 안바꿔주는건가. 고객 동정 파악한다고 레크리에이션같은거 할 시간에 진짜 타이핑 몇글자만 추가해주면 고객이 얼마나 편해질지 정말 속이 다 뒤집어진다.

  

ps. 블로그 가로 사이즈가 이미지 583px에 최적화되어있는데, 간단편집에서 뭐하려고 640으로 자동 조절되도록 만들었나? 어차피 본문 볼때 위 그림들처럼 찌그러지는것을. 가끔 아무것도 모르는 이용자들이 대따막하게 큰 BMP파일 올려서 서버 잡아먹어서 강제로 줄여버리는건 알겠지만 생각하는 김에 블로그 가로 사이즈도 고려해주면 안될까?

정말 이번에 새로 만들고있는 에디터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아주 똑똑히 지켜볼거다.
옆동네 에디터는 아주 부러워서 뜯어오고싶을정도로 잘만들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