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60D의 스파이샷이 유출되었습니다.
예전 7D, 550D로 이어져오는 세대의 룩을 계승하는듯 바디 디자인이 둥글둥글하게 나왔고, 후면의 틸트/스위블 액정이 딱 눈에 띕니다. 상단 액정과 조작계 모양을 봤을 때 550D 후속보다는 50D의 후속 모델임이 분명한 것으로 추정되네요. AF 센서는 암만 못해봐야 40D/50D의 11측거점 올크로스 센서일거고, 엄청 잘 나온다면 7D의 그것이 달려나오겠죠. 1800만화소에 이렇게 나오면 기본기가 아주 충실한 놈이 됩니다.
외신 기사들의 예상에 따르면 1080p 동영상에, 동영상 촬영시 연속 AF가 될거라네요. 허허 동영상 촬영시 연속 AF는 니콘과 소니 등 요즘 유행이죠. 제작년 말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들어갔고, 올해 말에는 동영상 촬영시 연속 AF가 새로운 기류인가요? 크기와 가격은 7D와 55D 사이가 될거라고 합니다.(뭐야 그럼 50D 포지션이잖아.)
여기서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은 9방향 선택 키와 휠이 합쳐졌다는겁니다. 기존 40D/50D 등에 달려 나오던 조이스틱은 조작감이 무척 좋지 않아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 반면 널찍한 휠키는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지요. 이번에는 그 둘을 합쳤네요. 휠과 버튼의 조작감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도 후면에서 왼쪽 어께로 올라갔죠.아마도 이게 제 꿈의 카메라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캐논의 구린 조작계가 7D를 기점으로 일신되는군요. 출시된다면 하루 빨리 만져보고 싶습니다.
1Ds markIV의 경우, 화소는 기존 기종의 2110만 화소에서 좀 더 올라간 화소에 1080p 동영상을 달고 나올거라고 합니다. 이쪽은 뭐 거의 다 예상하는 부분이라 새로운게 없군요. 4000만 화소의 중형 DSLR인 펜탁스 645D가 10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1Ds markIV도 그에 합당한 가격 압박을 받을것 같습니다. 대략 800만원 후반 예상해봅니다.
이 제품들은 8월 26일의 기자 이벤트때 나올거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 참조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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