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SKT에서 LGT로, 요금제 간단 비교

MIRiyA☆ 2009. 11. 7. 02:40

통신사를 LGT로 바꾸기로 했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때 VK100과 SKT로 휴대폰 유저가 된 이래로 거의 8년간 SKT만 사용해온 충성 유저다. 작년 말부터 근래까지는 한달에 20만원 중반까지 요금이 나온 적도 있을 정도로 많이 사용했고, 그 허다한 멤버십 혜택같은것도 안빼먹은 귀차니스트.


그리고 현재 쓰는 휴대폰인 스카이 IM-S130 기종이 거의 자연 분해 직전이다. 뒤쪽 배터리 커버는 사라지고, 액정은 내부 스펀지가 밀려나와 자글자글하고, 휠에 이빨은 모조리 뽑혔고, 칠은 다 벗겨진 상태, 후면 카메라 커버를 비롯해 모든 입출력 단자 덮개가 다 날아갔다. 네이트로 모바일 미투데이로 글을 쓰다가 갑자기 멈춰버리고 다운되는 경우가 몹시 잦고, 전화 통화중에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면 통화가 끊어질 정도로 수신률이 불량한 상태였다. 그리고 나는 미투데이로 사진을 자주 포스팅하는 편이고, 명색이 DSLR유저인데.. 카메라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상태. 아무튼 쓰다가 갑자기 사망해서 전화번호도 못살리는 불상사가 생기기 전에 미리 손을 좀 써야했다.



도저히 음식 같지 않은, 정말 거지같은 화질.



이정도는 사실 바라지도 않았다.


휴대폰 안정성은 일단 이놈만 벗어나면 뭐라도 괜찮을 것 같았고, 터치나 이런건 필요 없었고, DMB도 보지 않고 음악도 아이팟터치로 들어서 거의 필요가 없었다. 가장 아쉬웠던건 카메라 성능이었는데, 친구가 쓰던 캔유 801EX 파파라치폰이 카메라 성능은 최고였다. 카시오 엑실림 카메라 모듈을 통째로 때려박았는데, 일단 이것만 있으면 서브 디카 하나 장만한 셈 치고 쓸 수 있다 생각했다. 이 폰이 2008년 작년 4월쯤 풀렸고, 지금 신품을 구하기엔 거의 힘들다. 그래서 이통사의 정책 기변을 하느니 중고폰 구매를 선택. SLR클럽 장터에서 12만원에 배터리 3개 합쳐 파는게 있어서 다음주 월요일에 구매 예정이다.


SKT를 써오며, 나는 나름대로 요금 절약을 위해 용을 써봤지만 무리였다. 

일단 나는 12,500원짜리 슬림 요금제15,000원짜리 긴통화 무료 요금제를 이용해서 11시간 무료 통화를 받고있다. 11시간은 예전 같았으면 이틀이면 다 썼다. 하루에 7~8시간씩 통화하는데 이게 씨알이나 먹히겠냐구. 그래도 나름 할인액 매월 7만원 이상 나와서 다행이다. 다만 통화량이 많으면서 슬림 요금제를 쓴건 정말 미련한 일이었다.


그리고 거기 더해 2500원짜리 t끼리 t내는 요금제를 신청해서 같은 SKT끼리는 50% 할인을 해놨는데, 작년만 해도 하루에 7~8시간씩 주로 통화하던 사람이 다들 SKT라 이게 효과가 있었다. 근데 올해 들어서는 대부분의 통화 대상자가 LGT로 변해서 거의 효과가 없는 수준이다. 이번달 할인액이 2000원~3000원에 불과하다. 2500원 내고 2000~3000원 할인이라니 자칫하면 손해 수준.


그리고 나는 남는 시간, 이동하는 도중에는 항상 네이트에 접속하여 모바일 미투를 하기 때문에 14,000원짜리 네이트 프리 요금제를 사용중이다. 이걸 쓰면 네이트에 왼종일 접속해서 서핑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데이터 퍼펙트 이딴거 쓰지 말고 네이트 프리를 썼어야지. 지난 몇 달은 정보가 없어서 몇만원씩 날린 셈.


나는 통화로 수다를 많이 떠는 스타일이고, 거기에 네이트를 많이 사용한다. 반면 문자는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고(월 평균 400건 정도) 있는 스타일. 매월 요금은 최소 7만원, 보통 10만원 안팎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여기 부가세만 기본 만원 이상 나오는데 등골이 휠 지경이다. 근데 지금 내 신분이 연봉 240의 권위있는 공익이다보니 한달 월급으로는 휴대폰 요금도 간당간당할 지경이다. 고민고민 하다가, 여자친구의 꼬임도 있고 해서 LGT로 이동하기로 결심했다. 그럼 과연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을까?



LGT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일단 여느 통신사 홈페이지나 마찬가지듯, 요금제 설명은 엄청 거창하고 자세하게 해놨다. 근데 몹시 보기 까탈스럽고 짜증이나서 내 나름대로 해석을 해본다. 일단 나는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 긴통화 위주로 찾아봤다.




음성 요금

SKT에서 내가 쓰던 슬림 요금제는 기본료 12,500원에 통화료 10초당 19원짜리 요금제다. 전화 통화가 많은 내가 이걸 계속 유지하고있던건 좀 배째라 심보고, 게으르다못해 미련한 일이었는데, 이 요금제는 없어졌다. 대신 생긴게 뉴 세이브 요금제인데, 이거 좀 대박인듯. 기본료 9,900원은 엄청 싸지만 일단 통화료가 10초당 20원으로 굉장히 고가다. 근데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다. 매월 25분 통화 할 때 까지만 20원이고, 25분 초과시 10초당 40원(!)이다. 진짜 하루에 안부전화 한통도 할까 말까 한 사람이나 써야지, 나처럼 장시간 통화하는 사람은 쓰면 바로 X되는 요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LGT는 어떤 할인 요금제가 있을까?



TOP요금제

LGT 요금중 맨 꼭데기에 이름도 위대한 TOP 요금제가 보이다. 2315분 무료통화라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냐고. 60으로 나눠서 시간으로 쪼개주면 덧나나 시발. 난 불만이 많지만 친절한 사람이니 내가 나눠주겠다. 일단 TOP 요금제는 한달에 39시간 무료통화다. 거기에 무료통화 다 쓰면 10초당 14.4원씩 낸다. 뭐 쿨하네. 그리고 뭐 단말기 할부금을 한달에 25000원씩 총 60만원을 보조해준단다. 이건 뭐 SKT에서 옴니아 이런거 쓰던 영업맨이 LGT로 옮겨올 때 좋을 뭐 그런 요금제인가? 나랑 약간 떨어진듯 하여 패스.



망내 할인

내가 노리고 있는게 이쪽인데, 몇가지로 나뉘어있다. 한번 비교해보자.


망내 무료 표준 & 망내 무료 프리미엄

표준은 기본료 15,500원, 프리미엄은 41,000원이다. 헐미. 프리미엄은 왜케 비싸지?

둘 다 공통적으로 LGT 사용자 끼리 통화할 경우 20시간 무료 통화를 준다. 그리고 망내 영상통화를 반값에 주고. 많이 짱인데.. 프리미엄은 거기 더해서 망외, 그러니까 SKT나 KTF 사용자에게 전화 걸었을 때 무료 통화 5시간을 준다. 무료통화 20시간을 다 썼을 경우, 표준은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10초당 15원이고 나머지는 18원씩이다. 프리미엄은 10초당 에브리타임 14원. 꽤 싼듯.


일단 나는 망내 무료 표준 요금제를 골랐다. 기본료 15,500원에 LGT 사용자간 20시간 무료통화, 나머지 무료통화 이후 일반 요금도 저렴한 편이다. 젠장 내가 쓰던 SKT의 긴통화 무료 요금제월 11시간 무료통화에 15,000원이었는데. 이게 훨씬 압도적이다. 그리고 t끼리 t내는 요금제 2500원 추가해도 50% 할인이잖아. 내 경우 LGT 유저간 통화가 많을거고, 나머지 SKT나 KTF 유저들과는 가끔 간단히 전화통화 할 정도니 망내 무료 표준이면 딱이다. 


내가 만약 SKT에 계속 붙어있었다면 TTL 절친10 요금제를 사용했을 것이다. 기본료 16,000원에 1회선 지정해서 음성/영상/문자를 10원에, 추가로 3회선을 15원에 해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10초당 20원에 해주는 실속있는 요금제다. 아.. 근데 절친 회선은 SKT만 가능하단다. 이런 빌어먹을 어쩐지 좀 싸다 했다. 그럼 다시 검색.


Tworld에 내 연령대 25~30을 집어넣고, 문자는 400통 정도, SKT유저간 통화 비율 23% 집어넣고.. 전화통화 자주 하고 인터넷 많이 쓴다고 적어넣으니 올인원80 요금제를 추천해준다. 무료 통화 10시간, 문자 500건 무료, 데이터통화 1.5GB 무료란다. 호오, 강력한데. 그리고 무료 이외 통화는 18원선. 다 좋다. 딱인데. 근데 기본료가 8만원이다 ㅋㅋㅋ; 그리고 참 몹쓸 부분은 신규/기변 고객의 경우 더블할인으로 15000원 더 깎아준단다. 야 이 양아치들아, 8년동안 SKT 써온 나는 봉이냐? 모객에 정신 팔려서 기존 고객은 완전 찬밥이다.


Tworld를 돌아다니며 요금제를 비교해본 결과, 다른 매력적인 요금제는 안보이고 LGT로 이동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되었다. 요금제를 본격적으로 비교해보니 내가 진짜 미련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와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SKT를 쓰는게 이해 안가기 시작.





데이터 요금

나는 요즘 세대중 첨단을 달리는 세대라 항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해야한다. DMB나 음악감상은 오히려 거의 안한다. SKT를 이용할 때 내 선택은 14,000원짜리 네이트 프리 요금제를 지르는 정도였는데, LGT로 옮기면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OZ 무한자유

LGT가 한창 밀고있는 오즈 요금제의 제일 기본이 되는 요금제다. 6000원 내면 월 1GB 정도 인터넷 쓰게 해주는 요금제인데, 서핑만 할 경우 2천~4천 페이지 수준이라 야동을 스트리밍으로 보지 않는 이상 거의 무제한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기본 제공 1GB를 초과하면 문자로 알림이 가고, 아무리 많이 써도 초과 통화료 19,000원만 더 과금 된다니 인터넷 쓰다가 자살할 걱정 안해도 되겠다. 오라질 나는 네이트 프리 요금제 14000원인데 LGT가 두배 넘게 싸네. 게다가 LGT는 풀브라우징이잖아.



OZ 파워팩

8500원 더 내면 오즈 무한자유 + 빅3팩 100 + 벨소리/필링 매월 1개라는데, 오즈 무한자유는 위에 설명했고, 빅3팩 100은 문자 100통, 필링(컬러링) 하나, 매너콜을 묶은건데, 그냥 곁다리 양념 인듯. 그리고 벨소리랑 필링 각 1개씩 공짜로 지르게 해준다는데, 난 뭐 진동벨에 필링(컬러링) 지정하면 거의 안바꾸니 있으나 없으나 신경 안쓰는 양념인듯 하다. 나라면 그냥 오즈 무한자유만 쓸 듯.



OZ & Joy

이게 그 유명한 오즈 엔조이다. 여자친구가 그렇게도 탐을 내는 요금제.

일단 10,000원을 내면 기본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를 밑에 깔고, 한달에 영화 예매권 두장이나 도서상품권 만원, 편의점 만원 구매권 세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만원이면 영화 두편 보고 오즈 무한자유 요금제를 쓴다는건데, 거기에 오천원씩 더 내면 영화 두편, 책 만원 뭐 이런식으로 믹스할수도 있다. 어이구 이거 뭐 가입자끼리 쿠폰 모아 책 사서 팔아도 돈 좀 되겠는데. 이건 LGT가 미쳐 돌았다고 할 수 있을 듯. 당연히 질러줘야 하는 요금제다.



데이터 일 정액제

ㅋㅋㅋ 뭐 이런게.. 1000원 내면 하루동안 인터넷 무제한 쓸 수 있게 해주는 일시적인 한방이다. 오즈 라이트랑 인터넷 서핑 포함해서 무제한이고, 24시간 이후에 자동으로 해지됨. 진짜 지존인데. 뭘 좀 안다 ㅎㅎ 인터넷 안쓰던 사람이 열차 타고 어디 훈련소 이런데 들어갈 때 하루치 긁어서 쓰면 좋겠다.



일단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OZ & Joy 영화를 골랐다. SKT사용할때는 네이트 프리 요금제로 한달 14,000원을 내고 네이트를 무제한 사용하였다. 근데 LGT로 올 경우, 한달 10,000원을 내고 인터넷을 거의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WAP 말고 무려 풀브라우징으로-_-; 게다가 영화표 2장까지 주니까 미친 할인 아닌가. 시너스 조조할인 영화표가 6000원인데, 두장이면 12,000원이지. 뭐야, 당신들 이렇게 하면 돈이 남나-_-;; LGT가 진짜 눈에 불을 켜긴 불을 켰다. 후덜덜. SKT와 비교할 때 거의 모든 면에서 좋다.





할인 프로그램

그 외에도 뭐 더 줄일게 있는듯.


평생 할인

가입만 하면 그냥 할인 해주는데, 3~4만원 사이 구간에서는 구간내 금액의 50%를 할인해주고, 4만원 이상 금액에서는 10%를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6만원을 썼다 하면 앞 구간에서 5000원 할인받고, 4만원 이후 2만원에서 10%해서 2000원, 합쳐서 7000원 할인받는것이다. 쉽게 말해서 4만원 이상 쓰면 5000원 + 10% 깎아주는것.


가족 사랑 할인

가족간 통화료가 반값이고, 6개월마다 한달 요금이 무료-_-;

보다 정확히 말하면.. 명의자별로 5개월 평균 요금이 6개월차에 할인되는 것이다. 가족간 멤버십 한도 공유도 된다. 예를 들어 한사람이 월 5만원씩 5명 가족이 이 할인제에 가입했을 시, 6개월차 요금에서 5만원씩 총 25만원씩 할인받는다. 이건 뭐 중고딩 상상에나 등장할법한 SF적인 할인;; 이건 아마 가족을 싸잡아 LGT로 이동하게 만들 LGT의 전략 할인 프로그램인듯. 당장 나만 해도 가족들 꼬시고싶은 심정.


그 외에 뭐 파워콤 엑스피드랑 연동한 할인제도 있는데, 이건 광랜만 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는지라 패스.





할인 옵션

위에 할인 프로그램은 신청만 하면 무료로 깎아주는건데, 이번건 돈 내야 할인해주는 옵션이다. 좀 봐서 쏠쏠하다 생각되면 신청해야함은 당연지사.


망내 50% 할인

한달에 1000원 내면 LGT간 통화료 반값.

이건 뭐 당연히 신청해야한다. 근데 이 할인 옵션은 적용 가능한 요금제가 따로 있는데, 나는 위에서 망내 무료 표준 요금제를 선택하기로 했으니 해당이 안된다. 뭐 망내 무료 20시간 쓰고도 50% 더 할인 받으려고(단돈 1000원으로) 하면 도둑놈 심보겠지만 ㅎㅎ..

이건 SKT의 2500원짜리 t끼리 t내는 요금이랑 혜택이 같다. 다만 천원이라는거.


그 외에 영상 할인은 영상 통화에 관심 없으니 패스~


이메일 청구서 할인

청구서를 메일로 받아보면 문자 15통 준단다. 할인은 개뿔, 이걸 누구 입에 바르라고.

그냥 휴대폰 요금을 어머니가 우편으로 받아보는게 두려운 사람이, 쓰레기 쌓이는게 짜증나는 사람이 신청하는게 좋겠다. 할인은 됐고 그냥 청구서를 메일로 받는다는 의미가 강하다.


은행 자동납부 할인

자동이체로 요금 납부하는 사람의 전체 요금을 1% 깎아준단다. 내가 7만원 쓰면 700원 깎아준다는 소리인데, 이것도 쥐콩만큼이니 별 의미 두지 말자. 자동이체 옵션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상 LGT 요금제를 내 취향 중심으로 좀 훑어봤다. 일단 오늘 이 글을 정리해봤더니 SKT에 잔류할 생각은 아예 싹 사라져버렸다. SKT에서 월평균 7~8만원 쓸걸 LGT로 오면 망내 무료 표준 + 오즈 엔조이 25,500원만 내면 떡을 친다. 게다가 영화 두편까지 공짜로 본다. 너무 적나라하게 차이나서 민망할 정도다. 이 정도면 단말기값 12만원이랑 가입비를 두달만에 만회하고 이익을 볼 듯. 요금제가 이렇게 엄청난데 SKT에 충성도가 너무 강한게 아닐까.


아무튼 난 LGT로 간다. 각성해라 SKT.






ps. 아니 가입비는 왜 받는거야?

써주면 좋은줄 알아야지.. 주지는 못할 망정 5만원이나 가져가나?



추가.


문자 요금

나는 문자를 그닥 많이 안 쓰는 편인데, 내가 쓰는 400통 정도도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야 할 것 같다.

LGT의 문자 관련 요금제를 조금 알아보았다.


메시지 드림 월정액

메시지 드림 100은 문자 100통, 200은 200통, 500은 500통, 1000은 1000통 주는거다. 


문자 1통에 20원이라 쳤을 때, 

월 1,800원짜리 메시지 드림 100은 20x100=2,000원이니 200원 할인,

월 3,600원짜리 메시지 드림 200은 20x200=4,000원이니 400원 할인,

월 8,000원짜리 메시지 드림 500은 20x500=10,000원이니 2000원 할인,

월 12,000원짜리 메시지 드림 1000은 20x1000=20,000원이니 8000원 할인이다.


근데 중요한건 저 1통이 SMS만 포함되는게 아니라 컬러메일 등을 포함한것이다. 사진 찍어서 미투데이에 자주 올리는 나한테는 꽤 메리트 있는 요금제. 나는 SKT 사용하던 시절 월 400통 조금 넘게 썼으니 메시지 드림 500을 신청하려고 한다. 사진 첨부해서 보내면 한통에 500원인가 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요걸로 꽤 할인될듯.



빅3팩

별건 없고, 빅3팩 100이면 앞에서 봤던 메시지 드림 100에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 하나랑 부재중 알림 서비스를 끼운거다. 만약 SKT에서 컬러링 쓰던 사람이라면 자기 문자수에 맞추어 빅3팩을 선택하는게 좋겠다. 나라면 메시지 드림 500을 하려 했으니 빅3팩 500을 선택하면 문자+컬러링 해서 쓸 수 있다. 가격은 약간 올라간다. 빅3팩 500이나 빅3팩 1000이나 똑같이 1000원 얹어서 주니 왠지 500 쓰게될 나는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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