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DSLR, GX-20 출시

삼성 테크윈이 이번에 중급형 최신 DSLR카메라 'GX-20'을 출시했습니다.

이번건 펜탁스가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개발, 생산한 CMOS를 탑재했다는군요.

만세! 국산 센서입니다!
가장 중요한 센서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46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 ISO6400의 초고감도, 2.7인치 LCD, 라이브뷰 기능, 광학식 손떨림방지시스템(OIS),  이중먼지제거시스템, 방진 방적 실링처리, 다양한 이미지 보정기능, HDR(High Dynamic Range) 등이 탑재되어있다는군요. 제품 출시는 3월이라고 합니다.

2년여간에 걸쳐 개발된 이번 CMOS 이미지 센서는 전력 소비가 적고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크게 개선했답니다.

그 외에 외부 변화로는 외장 플래시 연결이 가능한 X접점이 생겼네요.

원문은 여기고요,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12310263453215

 

 

일단 기존 GX-10과의 외관상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우측에 추가된 X접점이 눈에 띄고, 후면의 LCD가 2.7인치로 커진점, 그리고 측면의 버튼들이 작아진 점, SR이 OIS로 변경된 점 정도입니다. 세로그립 같은건 기존 GX-10과 호환 가능하며, 배터리도 당연히 호환될것으로 판단됩니다.

14.6메가픽셀 센서는 한달 전부터 계속 흘러나오던 이야기였는데, 결국 실현되었군요. 형제기종인 K20D의 베타 테스터인 벤자민카나렉과 리차드데이, 그리고 펜탁스포럼 모데레이터인 코디악의 설레발에 따르면 내 여태 이렇게 엄청난 이미지 퀄리티는 처음 본다고 하는군요. 예전 K10D 발표시절 흘러나오던 '화질혁명'이 이제서야 실현되는듯.

카메라의 심장. 국산 센서라.. 드디어 꿈이 실현되는군요. 만세삼창입니다.

일본 니챤네루(2ch)에선 일본 카메라에 한국의 심장이 들어간다면서 울상이네요. 나중에 K20D의 K는 Korea의 K라고 우기고, 부팅 화면에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나오지 않겠냐며 웅성웅성.

앞으로도 계속 뉴스 추가해나가겠습니다. 일단 GX-20보다는 K20D 쪽이 더 파워풀하게 나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