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추천 어플 - Noise Patrol로 간이 데시벨 측정하기

제가 주차단속 공익 생활을 하고있는데, 단속하는 계약직 아줌마 아저씨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 사람들이 진짜 너무 씨끄럽게 떠들어서 미칠것만 같았지요. 어쩌면 저렇게 씨끄러울까, 이쯤 가면 사람이 아니라 요괴인가보다.. 뭐 이런 기분까지 들었어요. 좁아터진 사무실에 열명 넘게 들어와서 깔깔거리면서 떠드는데, 그 소리를 들으면서 글을 쓸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저 양반들은 대체 몇 데시벨로 떠들고 있는걸까..

아이튠즈에서 decibel로 검색해보니 몇가지 어플들이 뜹니다. 무료 어플들은 다 다운받아 깔아봤는데, 마지막으로 남은건 이거 하나더군요.

(아이폰 추천 어플)

Noise Patrol

[다운로드]

사용법은 엄청 간단합니다. 어플을 실행시키고, START PATROL을 클릭하면 그만입니다. 그때부터 아이폰의 내장 마이크로 데시벨을 측정해서 보여줍니다. 뭐 정확하진 않겠지만 간이 측정용으로는 꽤 쓸만하네요. 떠들때 120 데시벨, 깔깔거리며 웃을때 평균 140 데시벨이 나오니 ㅎㄷㄷ.. 전동차 소음이 80데시벨, 140데시벨이면 공항 옆 정도 된다네요. 전 뭐 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난청 등으로 의가사 제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 만든 회사가 귀마개 만드는 회사인지, 밑에 귀마개 구입 광고가 뜨네요 ㅎㅎ

(아이폰 추천 어플)

Noise Patrol (무료)

[다운로드]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RSS로 구독하세요.

http://blog.daum.net/xml/rss/miriya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자유롭게 링크할 수 있으며, 오픈캐스트 발행을 허용합니다. 

다음 블로그로 스크랩하거나, 출처와 함께 퍼가도 뭐라 안합니다.(출처 없으면 공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