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2.0

Read Write Web에서 개티즌2.0(Dog2.0)(멋대로 의역)을 쓰더니만 이제 나는 이 기사를 보고 조폭 2.0이란 명칭을 붙여볼까 한다.

진짜 조폭 2.0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세상이 변하기는 변하나보다.

http://news.joins.com/article/2613197.html?ctg=1200

전쟁 → 협력
합숙 → 분산

조폭의 기업화, 대형화, 실용화, 슬림화...
마약보다는 M&A -_-;;

요즘 조폭에 대한 7가지 오해
1. 의리에 죽고 산다? 돈 오가는 곳이면 형.아우 개념도 흐려
2. 유흥업소에 기생? 부동산 개발사업과 M&A에까지 손 뻗쳐
3. 룸살롱 선호? 수사 위험 덜한 갈빗집 등 식당업 더 좋아해
4. 돈방석에 앉는다? 수입은 샐러리맨 평균 약간 웃도는 수준
5. 마약거래? '걸리면 다 죽는다' 위기감에 마약류는 절대 금기
6. 이권싸움? 사업영역 다양화하면서 한 분야 정면충돌 거의 없어
7. 배신하면 보복? '갈 테면 가라' 등 돌린 조직원 보복은 옛말


ps. 넷피아의 웹3.0보다 조폭2.0이 더 이해가 잘 된다.

2.0이 곳곳에 붙는건 꺼려지지만 2.0은 웹 하나만을 넘어 특정 분야에서 혁신을 이룩하거나 장족할만한 발전이 있을 경우 이곳저곳 붙이는듯.

근데 그걸 갖고 숫자만 푸욱 불려서 3.0이라 쓰는건 설레발 아닌가?

2.0은 거치고서 3.0이라는 말 들고 나오는건가? ㅤㅂㅞ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