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첫날 판매량 75만 2000대 돌파

오늘 아이패드의 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거 참 우주적으로 팔았지요. 예약 판매로 50만대 + 첫날 20만대..

좀 십덕후같이 생겼지만 1등의 근성은 예우해줍시다.. 247WALLst에 따르면 첫날 70만대, 스티브잡스의 트위터(추정) @ceoSteveJobs에 따르면 오늘 팔아먹은 아이패드가 75만 2000대라는군요.(선주문 50만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숫자가 무성의하게 거대할까요.. 참고로 2010년 올해 3월 31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이 50만대 팔렸습니다. 아오.. 아이패드는 예약판매 시작 첫날만 12만대 팔았고요, 보름만에 거의 50만대 정도 예약 받았을거라 합니다. 제조업 이런 식으로 해야 살맛나지 않겠습니까?

재미로 보라고 서양 사이코들 동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미친짓도 돈이 있어야 하는 더러운 세상.

그리고 이건 아이패드 리뷰 동영상. 벌써 62만번 재생되었네요..

그동안 아이패드가 단순히 아이폰의 크기만 4배로 늘려놓은거라고 비난하던 사람들은 인사이트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실감하게 될겁니다. 아이패드, 단순히 아이폰보다 커진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뭐가 나쁜가요? 디스플레이가 커지면 그 자체로 활용도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이제 앞으로 무궁무진한 양의, 창의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져나올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이폰을 사용해보셨다면 알겠지만, 그게 커진 아이패드는 얼마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지 상상만 해도 대단합니다.

- 아이패드 전용 어플 몇가지 미리보기

내용 정정.

선주문 50만대와 하루동안 판 70만대 포함하여 120만대가 아니라, 선주문 50만대와 하루동안 20만대 팔았습니다. 독자분의 정정 댓글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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