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A를 단 하루 앞두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독일의 ColorFoto라는 사진 잡지의 웹사이트에서 올림푸스 e620 카메라의 리뷰가 올라왔는데, 그 리뷰중 4번째 사진에 어이없게도 펜탁스 신기종의 뒷면 사진이 올라와있습니다. 아마도 해당 잡지사가 파일을 고르면서 실수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보시는바와 같이 상단에 플래시를 연결할 수 있는 핫슈가 없습니다.
오른쪽 위는 모드다이얼인것 같고요, 아래는 EVF/LCD 버튼이 달린걸 보니 뷰파인더로 볼지, LCD로 볼지 선택할 수 있나보네요. 그리고 플래시, 타이머, 접사, 모드 버튼 등이 십자키에 할당되어있네요.
이건 기존 수퍼줌 하이엔드 디카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레이아웃입니다. 대략 LCD는 3인치 정도로 보이네요.
아마도 이 기종은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 수퍼줌 하이엔드 디카로 보입니다. 일단 핫슈가 없는걸 보니 상급기종은 아니고, 아마추어들을 위해 나온것 같아요. 그리고 버튼중 매크로 버튼이 있는걸 보아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 모델인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지켜볼건 저것의 센서사이즈겠죠. 소니의 R1처럼 APS-C 사이즈의 센서를 달고 나온다면 일대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펜탁스가 수퍼줌 렌즈는 잘 못만드는 편인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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