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루가 멀다하고 노트북 펴놓고 밤을 새는 논현동 탐앤탐스 강남 1호점.
이곳의 남자 화장실 소변기에는 항상 얼음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잠시 연구를 해보니 저렇게 소변기에 얼음을 넣어두면 얼음이 지속적으로 녹으며 물이 나오기 때문에 소변기 부분부분에 소변이 말라 악취를 풍기는 일을 막을 수 있을것 같더군요. 온도를 낮춰서 세균 번식 억제 효과도 있을듯. 실제로 직원에게 물어보니 제빙기로 얼음을 얼려 매번 부어놓는다고 하더군요.
냄새도 별로 없고, 화장실 안에 구강 청정용 가글 용액과 일회용 컵이 비치되어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음.. 이 포스팅을 왜 쓰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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