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HW 이야기/아이폰 탈옥

아이폰 iOS4 탈옥 - 아직은 이르다 기다려달라

MIRiyA☆ 2010. 6. 22. 09:57

2010년 6월 22일 오전 2시에 iOS4가 발표되었고, 요거 완전 비 탈옥 유저들에게는 천국이지요. 폴더도 되고, 멀티태스킹도 되고.. 이것 관련된 소소한 디테일은 라떼님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오늘 오전 9시 현재 언락 툴은 나와있지만 확실하게 동작하는 탈옥툴은 나와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나마 된다는게 맥용 PwnageTool, 맥/윈도우용 Redsn0w 0.9.5 정도입니다. 이건 iOS4 정식 버전 말고 예전 GM 버전때 테스트로 뚫어본건데, 현재 정식 버전 iOS4에서 이상 없이 돌아갈지 장담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각 해커들이 만들고있는, 혹은 다 만들고 최종 테스트중일지도 모르는 Limera1n을, 혹은 Sn0wBreeze 1.6, 혹은Redsnow1.0을 기다려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건 MuscleNerd등 탈옥툴 개발자도 권장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괜히 얼리질 해서 속썩이지 않고 하루이틀 더 기다렸다가 업데이트할랍니다.


3.1.3 탈옥했던 분들은 DFU 모드 들어갈 필요없이 그냥 업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백업한걸 복원하니 문제 생긴다는 분들은 꽤 되네요. 3G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던가, 메시지에 사진 첨부가 안된다던가, MMS 메시지 제목이 안보인다던가, 전화-음성사서함이 안된다던가 등등의 문제가 보고되고있습니다. 캐리어 글씨를 SHOW에서 다른걸로 바꾼 영향도 있는것 같다네요. 여튼 아직 불완전하다는거.


그래도 위태위태한 청춘의 얼리질 하고싶은 분들이 많을테니 현재까지 알려진 탈옥 방법을 공유해드립니다.


- PwnageTool로 탈옥하는 법 (거의 완벽한듯. 복잡하고 맥 필요)

- Redsn0w 0.9.5로 탈옥하는 법 (윈도우/맥 공용, 불안정, 하루이틀 안에 뜰듯하니 참으시길.)



이후에 주요 멤버들의 발언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다가 안정화된 탈옥툴이 뜨면 이 글 아래에 추가로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새 탈옥법을 작성하게 되겠지요.. 전 주로 다크사이드 블로깅을 추구하니까요. 



추가1. Redsn0w 0.9.5b5-3 버전이 나왔습니다. 얘들 업데이트 빠르네요. 그리고 이건 iPhone 3G와 iPod Touch 2G 용입니다.


추가2. PwnageTool 4.0이 비공식적인 루트로 유출되었습니다. 이 툴을 사용해서 iPhone3GS(예전 부트롬)를 탈옥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몇몇 파일이 패치되지 않은 채로 나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며, 사용시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맥이 있어야하지요. 국내 유저들, 그러니까 신형 부트롬의 iPhone3GS 유저들은 좀 더 기다리시길 권장합니다.


추가3. PwnageTool 4.0이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이 툴을 사용해서 iPhone3GS(예전 부트롬), iPhone3G, iPod Touch 2G를 탈옥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정발된 iPhone 3GS(신형 부트롬)는 해당이 안됩니다. 게다가 맥 전용이니 좀 더 기다리시길.


추가4. Sn0wbreeze 1.6이 곧 발표된다고 합니다. 이 툴은 PwnageTool 4.0과 마찬가지로 예전 부트롬의 아이폰 3GS와 아이폰 3G, 아이팟터치 2G를 탈옥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 지원이 되는게 다르지요. 하루 아니면 이틀 안에 정식으로 나온답니다. 여튼.. 이것도 신형 부트롬을 사용하는 국내 유저랑 상관 없는 뉴스지요.


추가5. Sn0wbreeze 1.6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역시 국내 유저랑 상관 없습니다.



ps. 밑에 밑도 끝도 없이 탈옥하지 말자니 뭐니 뻘 댓글 다는 분들은 차단후 삭제하겠습니다.

탈옥 = 불법 다운로드가 아닙니다. 엄연히 지 돈 주고 산 기계의 제한을 풀어 최대한 유용하게 쓰자는겁니다. 탈옥 유저들은 폴더 기능도, 멀티태스킹 기능도, 회전 잠금 기능도 예전부터 써왔지요. 아이폰3G에서 막혀있는 동영상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댓글로 탈옥 자체가 애플의 라이센스 위반이라 불법이라고 떠벌이는 사람도 차단후 삭제하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남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열린 블로그가 아닙니다. 그런 덕담 설교는 114 전화걸어서 KT 상담원에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