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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200D 사진 유출!

MIRiyA☆ 2007. 12. 30. 15:40
DPreview쪽의 정보인데요, 펜탁스의 마케팅 대행사의 FTP서버에서 미발표된 K200D의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마케팅 대행사의 실수라기보다는 제작사측의 의도적인 분위기 띄우기 전략으로 보이네요. 덕분에 국내/국외 포럼들이 다 뒤집어졌습니다.

일단, 해당 이미지들을 다 짜집어 예전 K100D super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진 진단>
* 마운트 부위 전면부 사진
1. 초음파 모터 접점있음 - 당근이지. 이제 대세인걸..
2. 로고가 세로로 길어짐 - 이해 안감. 당연히 BI 사이즈는 고정되어있을텐데...
3. 마운트부분 나사가 십자에서 육각으로 바뀜 - 오호?

4. 프리즘 부분 모양 달라짐 - 캔디랑 유사한데, 혹시 펜타프리즘?? 보급긴데;;?
5. 그립부분 모양이 캔디와 유사해짐 - 좋은 자세
6. SR 마크가 캔디것과 같아짐 - 좋은 자세
7. 렌즈 탈착 버튼이 캔디와 유사해짐 - 뭐야 뭐야 점점 비슷해지잖아??
8. 나사 구멍 위치나 MF/AF 스위치 모양이 좀 바뀜. - 중급기와 나누는건 AFS/AFC 버튼의 유무일듯..

* 상면 부위 사진
1. 측면 다이얼에 SV 모드 생김. 감도 우선 모드. - 좋은 자세
2. 그린버튼 생김 - 아주 좋은 자세. AE-L 버튼 눌러서 써왔는데 뭐 잘했음. 그리고 MF에 대한 배려는 계속된다 쭈욱~
3. 상단 액정에 줄이 하나 사라짐 - 무슨 의미일까? 살짝 모양이 바뀔듯.
4. 측면 스트랩 구멍이 작아짐 - 끼우는데 좀 짜증날것 같은데..

* 후면 부위 사진
1. SR버튼 색이 달라짐 - 쵸큼 촌티남
2. 후면에 고무 그립 생김 - 오오 돈좀 팍팍 쓰는걸?;
3. 동작 확인 깜빡이 위치 바뀜 - 어 그래
4. 펜탁스 로고가 역시 위로 더 길어짐. - 얘네들 이제 이렇게 하기로 한건가..?
5. 뒤쪽 아이컵이 K10D것과 같음 - 호환 되는건가..
6. 세로로 배열된 메뉴 버튼들 깊이가 깊어짐 - 뒷면 액정이 높아지다보니 그렇게 된듯..
7. 액정 사이즈는 2.5인치 그대로인듯. - 비교 사진으로 다시 설명.

* 하면 부위 사진
1. 나사 모양은 마운트부와 달리 십자 - 뭐하자는거야;
2. 배터리는 역시 AA 4개인듯.. - 바디 모터 도가 K10D보다 느릴걸로 예상.
3. 최고 중요. - 세로그립 연결 부분이 방진방적 실링 설계임. 최소한 부분 방진방적.

* 측면 부위 사진
1. 스트랩 꽂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있음 - 그럼 앞에서 본 스트랩 구멍 얕아진게 이해가 됨. 문제 해결!
2. 옆 뚜껑 모양이 다소 바뀜 - 열어논게 없으니 패스..
3. RAW 버튼 추가됨 - 참 좋은 자세.. 보급기에도 이거저거 들어가지는군요. 호오..



정밀 비교해보니 K200D와 K100D는 LCD사이즈가 같은것 같네요.


살짝 아쉽습니다. 역시나 2.5인치.. 상위 기종인 K20D와 GX-20에는 3인치 라이브뷰 LCD가 들어갈걸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건 GX-20의 MIC 인증 정보.

이제 정말 제대로 떴네요. 앞으로가 참 기대됩니다.

항상 다른 회사 발표 다 끝나고나서 뒤통수치는 펜탁스니 이번에는 좋은거 나오겠지요?

예전 K10D 출시하고도 니콘 D80 출시한 다음에 센서를 받아 양산이 지연되어 큰 손해를 봤던 펜탁스가 참 불쌍합니다. 센서를 소니에게 잡혀있었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아마도 이번 K200D에는 소니 센서가 들어가겠지만 K20D는 삼성과 합작한 센서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니 재미있게 지켜보렵니다.


저는 지금 DPreview와 SLRclub을 오가며 해외 포럼의 정보를 가져오고, 동시에 국내 정보를 해외에 뿌리고있습니다. 신제품 출시 후에는 렌즈값이 대폭 오르니 미리들 질러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