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손에 붙들고있는 애기인 Microsoft Comport Optical Mouse 3000 이다.
필자는 손이 아주 작은 편이지만, 큰 마우스를 쓰니 손에 와닫는 감이 정말 달랐다-_-;
여성분들 손이 작다고 너무 작은 싸구려 마우스 쓰지 마라. 손이 오그라든다-_-;
뭘 쓰더라도 인체공학적인놈을 쓰자.
이거 완전히 손바닥의 라인을 따라 착착 감긴다-_-;
(비싼건 역시 달라;)
여태 잘 쓰다가 휠이 너무 뻑뻑한것 같아 분해를 하게 되었다.
바닥의 4개의 발을 칼로 살짝 들어서 떼어낸 다음,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서 분해했다.
분해는 뭐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가능할 정도로 간단했다.
오오.. 틸트휠 마우스라 역시 뭔가가 다르다.
휠이 참 SF적으로 생겼다-_-;
하지만 틸팅 기능 안되도 상관 없으니 그냥 스크롤만이라도 명쾌하게 되었으면.
몽땅 뜯은다음 에어블로워로 때를 싹 닦아내었다.
산지 5년이 되기 전에 무슨 일이든 고장거리를 만들어서 마소에게 맡겨야겠다-ㅂ-
듣자 하니 Comport Optical Mouse 3000 이나 Explorer 4.0 같은 마우스를 택배로 수리 보대면 수리는 둘째치고 아예 마우스를 Laser Mouse 6000을 보내준단다.
마우스 하나사면 하나 더 사는 격이라던데... 그야말로 최고의 A/S 아닌가?
마소 제품이 벌크가 안팔리는게 다 이유가 있다.
역시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근데 마우스 따지는 인간들 보면, 뭐 웬만한 싸구려는 마우스 휘두를때 팍팍 튕기는 문제가 눈에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다나와 리플들 보면 진짜 오만 잡스러운걸 다 잡아내서 결함이니 하는 인간들.
뭔 FPS 게임하는데 저격총을 들고 줌을 해서 쐈을때 약간 아래로 쳐져 맞는다니 이런 소리들.
마우스가 게임을 따지나? 가 손이나 좀 씻고 오시지 그려.
마우스 패드만 수십개 사서 돌려쓰는 사람들..
휴우,, 매니악한것도 좋지만 좀 중증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저 6000에는 손이 저린다니 그립감 안좋다니 이런 말이 넘치는데, 왜 생긴게 완전히 똑같은 내 콤옵3000은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지?;
구매에 도움이 안되는 잡 리플들. 알바들인가.. 본인이 알바를 해봐서 자동으로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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