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MIRiyA☆ 2010. 11. 13. 08:43

근래에 제가 사채와 강매, 알바와 프로젝트 등을 겸한 덕에 월급의 8배 정도 되는 돈을 한달 사이에 벌어버렸습니다. 우와 하고 입이 벌어지지요? 그래봤자 200만원도 안됩니다. 공익 월급 기준인지라. 돈이 생겼으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왕따당하지 않으려면 돈을 써야합니다. 이깟 돈 저축하느니 재화에 투자해서 좀 더 풍요롭게 살아야지요. 진짜 저축은 나중에 취직한 후 한다 치고.


자.. 미리야의 악랄한 구매 결정 과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근래에 땡기는건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노트북이고 하나는 카메라지요. 카메라의 경우 최근 UX 심포지엄 가서 8GB쯤 촬영했다가 후달리는 화질로 인해 화딱지가 나서 바꿔 보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 노트북은 카메라가 토해놓은 RAW 파일들이 계속 누적되어 하드가 꽉 찬 상태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촬영 일로 돈을 벌었다면 요즘엔 취미로만 하고 있다는 점, 제 돈벌이의 대부분을 노트북으로 한다는 점을 봤을 때 노트북을 구매 최우선 순위로 올려야겠지요.



사용 중인 시스템

현재 제가 사용중인 노트북은 LG전자의 P300 TW8WK입니다. 13.3인치에 1kg 중반의 초슬림 경량기종입니다. 더 대단한건 경량 기종이면서 성능은 최고급이었다는거죠. CPU는 T8300 2.4GHz로 클럭빨 제법 나오는 놈이고, 메모리는 윈도우XP가 알아서 쓸 수 있는 최대 용량인 3GB를 때려박아놨습니다. VGA는 지포스 8600M GS인데, 지금은 무진장 후달리지만 예전에는 슬림 노트북용으론 황제급이었죠. 이걸로 GTA4도 얼추 돌아가는걸요. F.E.A.R 같은건 적당히 돌릴만합니다. 나왔을때 당시 가격이 300 가까이 했던 놈이고, 전 중고로 사서 100만원 초반대에 샀습니다. 지금 이거 중고로 팔면 60만원 정도 나옵니다.



HDD 공간의 압박

다들 아시다시피 데스크탑에 비해 노트북이 느린 이유의 대부분은 5400RPM의 느려터진 하드 탓입니다. 전 기존 하드디스크를 들어내고 친구 QuadXeon의 권유에 따라 히타치의 200GB 7200RPM을 끼워넣었습니다. 이 모델 역시 7200RPM 하드 중에서는 레전드급입니다. 뭐 지금은 웨스턴디지털의 320GB/500GB 모델이 킹왕짱입니다만, 저 살 당시에만 해도 이놈 가격이 20만원이었습니다-_-; 


파티션은 50GB/150GB로 나눠서 C에는 윈도우7을, D에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지요. 뭐 OS 내지는 스크래치 디스크 용으로 사용하다보니 50GB는 아주 충분합니다. 보통 30기가를 약간 상회하고, 포토샵 등을 열어서 RAW 편집할때는 40기가를 넘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D드라이브인데요.. 150기가가 제겐 부족합니다. 한번 행사 촬영을 뛰고 오면 8GB 정도의 사진 RAW 파일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식으로 꾸역꾸역 용량을 먹게 되는거죠. 저기 보이는 파란색 파일들 하나하나가 RAW파일 한장씩입니다. 찍었으면 금방금방 JPG로 변환해서 용량을 줄여줘야하는데, 시간 관계상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컴퓨터도 버벅거려서 영 속도가 안나구요. 여태까지는 버텨왔지만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일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위에 빈공간이 3.9기가라고 나와있는데, 이것도 그때뿐이지 하루치 사진 8GB 넣을 공간도 안됩니다.



성능과 용량을 잡는 해법은 뭘까..

일단 저 용량을 잡으려면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맨날 가방에 노트북 넣어다니는 제 사용 특성상 외장 하드는 절대로 못쓰고, 자나 깨나 노트북 하드 교체만 해답인데.. 이거 참 문제에요. 7200RPM의 속도를 유지하며 용량만 키우자면 현재 나와있는 해법은 세가지입니다. 


1. 750GB 5400RPM 하드디스크를 산다.

2. 500GB 7200RPM에 4GB SSD 달아놓은 시게이트 모멘터스 XT를 산다.

3. 500GB 7200RPM의 웨스턴디지털 제품을 산다.


1번의 경우, 용량은 엄청 증가하지만 RPM이 7200에서 5400으로 줄어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게 됩니다. 짜증나죠. 2번의 경우, 모멘터스XT라고 하이브리드 하드라는데 요즘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근데 파코즈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SSD를 달았다는데 속도는 그닥 빠르지 않다지요. 이 리뷰를 보면, 시게이트 모멘터스XT와 웨스턴디지털 500GB 7200RPM 제품간의 성능 차이는 대략 90% 정도인데 가격 차이는 두배가 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 이거 짜증나데요. 그냥 웨스턴디지털 제품을 사서 현명한 소비를 해야겠다- 하고 결정. 근데 다나와 들어가보니 이 제품은 아직 수입이 안되었더군요. 유통사에 전화걸어보니 다음주중에 입고된다 하고 지금 한두달 지난것 같네요. 여튼 이거 패스.



SSD를 사볼까?

사실 그놈의 성능 따위 잡을라면 노트북 하드를 5400RPM에서 7200RPM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것보다는 SSD를 사는 편이 훨씨 낫습니다. HDD와 SSD의 성능 차이는 무진장 큽니다. 오죽하면 이번에 나온 맥북 에어가 HDD 탑재한 맥북 프로보다 속도가 더 빠르게 나올까요? CPU나 RAM을 업그레이드 하는것보다 SSD로 갈아타는 편이 훨씬 더 큰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항상 가격과 용량입니다. SSD가 무진장 빠르긴 하지만 용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죠. 현재 인텔 X25-M G2 80GB 모델은 가격이 무려 21만원입니다. 80GB에 21만원을 투자해야하는겁니다. 256GB짜리 SSD는 가격이 50~70만원까지 갑니다. 제 세달치 월급이군요. 사면 안되죠.


자.. 하드디스크의 용량과 SSD의 속도를 양립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노트북에 더 확장할 구석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이 있고, ODD는 없더군요.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에 넣을 수 있는 SSD가 있긴 한데, 완전 고리짝 물건에 가격도 비싸서 도저히 쓸 물건이 못됩니다. 제 노트북에 ODD가 있다면 ODD를 떼버린 다음 거기 어댑터를 끼워서 HDD를 달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 되겠지요. 뭐 어차피 요즘 누가 CD를 씁니까. 아 근데 내 노트북에는 ODD가 없잖아 ㅠㅠ



그래, 노트북을 바꾸자.

제한된 폼펙터, 오래된 노트북을 계속 우려먹어가며 쓰기 보다는 새로 사는게 좋을것 같아 보였습니다. 성능이 좋아야 하고, 가벼워야하며, 가격이 저렴해야합니다. 그리고 ODD가 달려있어야겠지요. 근데 아시다시피 성능이 좋으면서 무게가 가벼우면 가격이 환상적으로 높아집니다 ㅋㅋ;


일단 저는 LG 노트북을 무진장 선호하는지라 다나와에 들어가 LG쪽 노트북에서 좀 훑어봤습니다. 제가 쓰던 P300 라인업의 13.3인치가 아주 맘에 들었는데, 요즘엔 만들지 않더군요. 12인치로 내려가면 성능이 안좋아지니, 14인치로 올라가봤습니다. 아 근데 죄다 한심하더군요. 14인치에 코어 i7이 달린 제품은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도 i5 달린 기종은 그래픽 카드를 지포스 310M같이 후줄그레한걸 얹어놓고 가격은 140만원 넘게 처받아 먹고 있습니다. 이런 돼지같은. 이번엔 삼성을 훑어봤습니다. 13인치 모델이 있긴 한데, 이건 LG 14인치랑 성능이 비슷하더군요. 이미 눈에 안찹니다. 14인치대에 가보니 수두룩하게 많긴 한데, 이 역시 비싼건 마찬가지입니다. 지포스 330M을 달아놓은걸 보니 같은 가격대에서 LG보다는 삼성이 더 낫군요. 그래도 영 눈에 안찹니다. 역시 국내 대기업 제품은 싸구려 부품 써서 비싸게만 받아먹는건가.


그렇다면 이제 외산 브랜드를 보자. 일단 DELL을 봤습니다. 컴플릿 케어라고 해서, 노트북에 커피 쏟아도 무상 교환 해준다는 과격한 놈들인지라 매력적이더군요. DELL 제품 사다가 2년쯤 쓰고 무상 다되갈때쯤 커피 쏟아 교환 받은 다음 신품으로 팔면 돈좀 건지겠죠? DELL 제품을 봤더니 가격은 무진장 싼데, 성능이 영 후달립니다. 코어 i3 이딴걸 달아놓질 않나, HD5470 이런걸 달거나 심지어 인텔 내장 그래픽을 달아놓은 제품도 눈에 띄더군요. 이거 완전 비즈니스용이네.. 눈에 안차죠. 좀 더 눈을 높였더니, 우와, 에일리언웨어가 보입니다. 에일리언웨어는 아시다시피 게임용 PC 전문 업체입니다. DELL이 인수해서 게임용 브랜드로 내놓고 있지요. 이야.. 남자라면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정도 써봐야하지 않겠다.




하악하악 에일리언 웨어다!!

11.6인치에 가격은 137만원!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데?? 스펙을 확인해봤습니다. 지포스 GT335M 정도면 저 사이즈에선 괴물 급이니 대단합니다. 램도 4GB나 박아놨습니다. 근데 제일 깨는 부분은 CPU였죠. 코어 i5까지는 괜찮은데, i5-520UM이었습니다. 뭐야 이거 완전 병신이잖아. 아니 게임용 노트북에 저전력 CPU를 낑궈놓는건 무슨 행패란 말입니까?? VGA는 지포스 GT335M을 끼워놓고, CPU는 UM이라니 ㅋㅋㅋ; 헬스장에서 팔운동만 열심히해서 상체만 발달한 괴물같네요. 이거 상품 기획을 어떻게 이렇게 했는지 참 황당합니다. 지하철에서 배터리로 구동하며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2 같은거 돌릴라고 만든 기계일까요? 에일리언웨어=게임용 이런 느낌인데, CPU가 UM이라니 진짜 코믹합니다. 아예 진짜 괴물을 만들려면 저 사이즈에 일반 CPU를 끼워서 완전 이동형 데스크탑으로 만들어야지, CPU가 안따라주니 게임도 못하고, VGA가 세다보니 배터리도 다 죽겠네요. 더 볼것도 없이 이 찐따는 패스.


HP 등등을 돌아봐도 뭐 상황은 그냥 그랬고, 마지막 희망인 ASUS를 확인해봤습니다. ASUS가 국내에선 인지도가 부족해서 그렇지, 진짜 엄청난 회사거든요. 그리고 저는 ASUS의 위대함을 목도했습니다. 이놈들도 사이코네요.




ASUS N82Jq-VX049V


위에 보이는 칙칙한놈이 어떤 놈이냐 하면.. 14인치대 노트북이면서 CPU는 i7을 쑤셔넣었고, 지포스 GT335M으로 게임 성능도 아주 쿨합니다. 무게는 2kg대 초반으로 아주 준수하고요. 그리고 제일 준수한건 가격입니다. 이놈이 지금 가격이 124만원입니다 ㅋㅋㅋ 위에서 나열한 LG 제품이 얼마나 어이없는 가격인지 아시겠습니까? ASUS는 i5/GT310M에 13인치 제품을 90만원대에 팔고 있는데, LG는 i5/GT310M에 14인치 제품을 140에 팔고 있습니다 ㅋㅋㅋ 어유 이러고도 브랜드빨로 잘 팔아먹고 있네요. 아무튼 이놈을 구입하기로 결정.


- 14인치대 노트북 중에서 유일한 코어 i7 CPU 탑재 모델

- 750GB의 엄청난 고용량 하드 탑재.

- 램의 경우 2GBx2로 4GB지만, 최대 확장 4GBx2로 8GB까지 가능.

- ODD 탑재로, ODD 빼낸 다음 어댑터를 이용해 세컨드하드 가능할듯.

- GT335M 그래픽카드는 현존 14인치 노트북중 최고사양

- 동영상 인코딩, 게임, 포토샵 등 모든 사용 범위에서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정리하여, 현존 최고사양, 최저가 노트북.

- 다만 현재 사용중인 13.3인치 노트북의 1kg대 무게에 비해 2kg대 초반 무게는 부담이 감.


정리하면 이렇구요, 이놈을 구입한 다음에 원래 있던 750GB HDD를 64GB SSD로 대체하는겁니다. 그리고 ODD를 뽑아내고 SATA 어댑터를 꽂은 다음, 거기에 750GB HDD를 꽂으면 듀얼 드라이브 체제 완성인거죠. 그럼 속도는 SSD의 속도, 용량은 HDD의 용량이 실현되는겁니다. 와, 굉장하지요. 그리고 이 노트북이 맘에 드는게, 가격 하락이 아주 빠르다는겁니다.


2010/11/13 : 124만 4000원 -6000

2010/11/12 : 124만 8000원 -1000

2010/11/10 : 124만 9000원 -6000

2010/11/09 : 125만 5000원 -3000

2010/11/07 : 125만 8000원 -8000

2010/11/05 : 126만 6000원 -1000

2010/11/04 : 126만 7000원

2010/11/02 : 129만 7000원


11월 2일부터 모니터링중인데, 하루에 거의 3000원씩 빠져나가네요. 2주에 5만원 빠진 격. 이 기세대로라면 제가 구입하게 될 12월 초에는 120만원이 깨지게 됩니다. 그래, 계속 싸져라! 



SSD는 뭘 살까?

노트북은 이정도로 해두고.. 함께 구입할 SSD는 뭘 사야할까요?


- 인텔 X25-M G2 80GB : 21만 6000원

- OCZ Vertex2 60GB : 16만 6920원

- 삼성 S470 64GB : 16만 1000원


현재 다나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순위입니다. 

인텔 X25의 경우, 그동안 최강자의 자리를 쭈욱 지켜 왔습니다만 느린 쓰기 속도로 인해 요즘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게 저 가격 받고 1위라는건 솔직히 그냥 관성이지요. 지금 저 돈 주고 사면 그냥 한방에 병신인증 해버리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내년 초에 G3가 나올 예정이라 저거 완전 거품입니다. OCZ Vertex 시리즈는 요즘에 샌드포스 컨트롤러 탑재로 상당히 뜨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파일을 압축해서 전송하기 때문에 인텔것보다 쓰기 속도가 훨씬 빠르거든요. 반면 이놈은 이미 압축된 파일, 예를 들어 그림, 동영상 등의 파일을 전송할때는 스펙만큼 속도가 안나옵니다. 반면 삼성 S470의 경우 스펙상 쓰기 속도는 Vertex보다 딸리지만 실사용시에 속도는 현존하는 SSD중 가장 빠르다는게 중론입니다. 중론 아닌것 같으면 검색해보시고요.. 가격도 제일 싸서 아주 경쟁력있습니다. 다만 약점은 저게 삼성 정발이 아니라 역수입된 제품이라는겁니다. 앞으로도 따로 정발될지는 참 묘연합니다. 뭐 AS는 수입사에서 3년을 보장해주니 구입해봄직하네요.


2010/11/13 : 16만 1000원 +1860

2010/11/12 : 15만 9140원 -2760

2010/11/10 : 16만 1900원 +460

2010/11/09 : 16만 1440원 -1660

2010/11/07 : 16만 3100원


이건 아까 ASUS 노트북만큼 가격이 팍팍 떨어지진 않네요. 꾸준히 내려가고 있긴 하지만 다시 가격이 오르기도 하는 등 굉장히 견제하는 모습입니다. 아마 다음주쯤에는 15만원 확실히 깨질것 같고, 천천히 가격이 떨어지겠지요. 아무래도 노트북 살때 같이 사면 15만원대에 살것 같습니다. 내년 초에 인텔 G3 나올때쯤엔 거의 바닥이겠지만, 그때까지 제가 안사고 버틸 수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중국에서 유출된 G3 스펙도 그닥 좋지 않다는 말도 있구요.

여튼 SSD는 이걸 사면 되겠고.. 


RAM은 어떻게?
RAM의 경우 노트북에 2GB가 두개 들어있으니, 그걸 빼서 중고로 팔아버리고 4GB PC3-10600을 두개 사다 끼우면 초유의 8GB 시스템이 탄생하겠지요. 와우, 생각만 해도 포토샵이 확확 돌아가는게 느껴집니다. SSD를 스크래치 디스크로 쓰기엔 수명상 좀 불안하니 RAM도 용량을 올려서 포토샵 할 때 최대한 덜 쓰게 해야겠어요. 지금 RAM값이 64000원이니까, 두개 사면 12만 8000원이겠지요. 중고로 판다 하면 10만원 초반 정도에 사는 셈이겠습니다. 

다만 현재 삼성이 램값 치킨게임중이라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말한 PC3-10600 4GB DDR3 램값이 올해 1월달에 25만원, 6월달에 14만원이었던게 지금 6만 4000원입니다-_-; 그리고 아주 균일하게 계속 내려가는 중입니다. 허이구 어디까지 내려갈지 감이 안잡히네요. 내년 1~2월달까진 계속 내려갈거라던데.. 여튼 올해 초에 샀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램값 아주 저렴해지고 있으니 슬슬 사봄직합니다. QuadXeon은 램값 떨어진다고 아주 흥분 상태. 자네는 군대나 전역하시게 ㅋㅋ


여튼 아주 노트북 한대 산다고 쌩 쑈를 하는군요. 없는 자에게 돈은 소중한겁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보자구요. 40대 되기 전에 람보르기니 한번 굴려봐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