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카네기 처세술
MIRiyA☆
2008. 7. 1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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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이 어린 표현으로 주위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제게 류한석님이 추천해주셨습니다.
일단은 지금까지 제가 얼마나 막 살고 비호감으로 살았는지 다시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더군요.
타인과 어울려 지내기 위해 자기 주장도 가끔은 굽힐줄 알아야 한다던가..
남들에게 호감을 사는 법 등이 적혀있네요.
책을 읽고나면 뭔가 이루 말할 수 없는 만족감.
이 책대로 따라하면 나는 갑부, 대통령, 훈남, 모든것이 될 수 있어!
정말 뭐랄까.. 인간 관계의 수학공식을 알아낸 기분이랄까요.
하지만 그 기분 오래가지 않더군요. 뻔히 방법은 알지만 애써 실천하지 않는 제 모습을 실시간으로 느끼면서요. 제게 해를 끼친 사람이 고통을 겪기 바라고, 좋은 말 대신 상처가 되는 말을 꺼내는 모습.
전세계 80개국 1600만부 판매에 100판이 넘게 나온 이유가 있습니다.^^
"처세술이요? 마쉬멜로우 이야기 보세요?"
"아니요, 카네기 처세술봅니다."
"고전이군요."
음. 다들 읽었군요.
읽고 실천해야 레벨업이 되는데 말입니다.
인간관계와 인성의 기본을 닦아주는데 참 적당한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