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더 빠른 무선 서비스의
원동력
Marguerite Reardon ( CNET News.com )
2006/08/14
그 동안 통신사업자들은 새로운 3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거의 내놓지 않았다. 이미 4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4세대 네트워크가 시작되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소비자 가전 제품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딸 아이의 축구 경기를 보고 있는 부모가 플로리다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경기 내용을 캠코더에서 곧바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 또는, 최신 U2 앨범을 아이팟에서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
인텔, 삼성 전자, 모토로라, 그리고 스프린트 넥스텔의 경영진은 현재의 셀룰러 기술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4배나 되며 휴대폰에서부터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MP3 뮤직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장치에 내장시킬 수 있는 경제적인 칩셋을 이용하는 와이맥스라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그런 것이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인터넷은 공중에 떠다니게 될 것이다."라고 모토로라의 CEO인 에드 잰더가 이번 주 초에 기자회견 중에 말했다. "미국 밖으로 나가면, 한국과 같은 곳에서 이미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번 주 초, 스프린트는 미국에서 와이맥스를 사용하여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최초의 주요 무선 통신 사업자가 되었다. 오래 동안 와이맥스 기술을 지원해 온 인텔, 삼성, 그리고 모토로라는 스프린트와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는 인프라 장비를 공급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칩셋, 전화기, 그리고 소비자 가전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스프린트는 앞으로 2년 동안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 말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보유하고 있는 2.5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게 된다. 이 주파수 대역의 절반은 넥스텔과 인수합병을 하면서 보유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스프린트는 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퀄컴의 플라리온에서 개발한 기술인 플래시 OFDM(직교 주파수 분할 멀티플렉싱)을 포함하여 많은 다른 기술을 테스트했지만, 결국 와이맥스를 선택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와이맥스 기술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시작될 다른 4G 네트워크 구현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위성 TV 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와 같은 기업들이 1.7GHz에서 2.1GHz까지의 주파수 대역에서 무선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 연방 통신 위원회 경매에 입찰하고 있는데, 이 주파수 대역도 2.5GHz 주파수 대역과 마찬가지로 와이맥스를 구현하는데 이상적이다.
모바일 산업계의 억만장자인 크레이그 맥카우가 설립한 클리어와이어라는 신생 회사는 이미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와이맥스의 특징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 9억 달러나 증자를 한 이 회사도 FCC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매에서 주파수 대역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주파수 대역은 사실 와이맥스를 위해 준비된 첫 번째 선물이다."라고 파포인트 그룹의 수석 분석가인 크레이그 마티아스는 말했다. "사실 이 주파수 대역 덕분에 와이맥스는 정당성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스프린트와 같은 대형 통신사업자가 큰소리를 치게 되었다."
와이맥스는 커피숍, 공항 및 기타 공공 장소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는 무선 기술인 Wi-Fi와 아주 비슷한 패킷 기반 기술이다. 와이맥스는 종종 "스테로이드를 삼킨 Wi-Fi"라고도 한다. Wi-Fi와 비슷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Wi-Fi보다 서비스 도달 거리가 훨씬 더 길고 속도도 약간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Wi-Fi 송신기의 도달 거리는 일반적으로 몇 백 피트 정도이지만, 와이맥스 송신기는 특정한 조건 하에서는 1마일에서 2마일 정도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Wi-Fi는 핫스팟 기술이다."라고 삼성 통신 미국 지사의 스프린트 넥스텔 고객 담당 영업 이사인 릭 바튼은 말했다. "핫스팟 사이를 이동하면 연결이 끊어질 수 있으므로 주행 중인 자동차와 같은 곳에서는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다. 사실, Wi-Fi는 모바일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하지만 와이맥스에서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
실험실 테스트에서, 와이맥스는 순간 최대 데이터 속도가 약 20Mpbs(초당 메가비트)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평균 속도는 Wi-Fi에서 제공하는 속도와 비슷한 1Mbps에서 4Mbps 사이다. 이것은 EV-DO(Evolution-Data Optimized)와 같은 현재 사용 중인 3G 셀룰러 기술에서 가능한 400Kbps(초당 킬로비트)에서 700Kbps까지의 다운로드 속도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스프린트는 현재 EV-DO를 사용하여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맥스의 성능은 깜짝 놀랄만한 것이다."라고 스프린트 넥스텔의 최고 기술자인 배리 웨스트가 이번 주 초에 뉴욕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기자들과 분석가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거나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현재 스프린트는 매월 80달러에 EV-DO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대역폭의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업무상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 Wi-Fi 핫스팟을 사용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보다 더 신뢰할 수 있고 서비스 영역도 더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 달러짜리 네트워크 카드 구입비를 포함하여 서비스 비용이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너무 높다.
"연구에 의하면 일반 소비자는 휴대폰에 매월 40 달러 정도를 지출할 의사가 있다."고 마티아스는 말했다. "따라서 60 달러에서 80 달러 정도의 데이터 패키지는 분명히 일반 소비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유저에게 맞는 가격대이다."
스프린트나 그 외의 3G 무선 광대역 사업자들이 가격대를 낮추지 않거나 가전 제품을 포함하여 더 많은 제품에 EV-DO를 내장시키지 않은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한 가지 이유는 EV-DO 칩셋이 아직까지는 제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이다. 장비 제조사들이 개당 10달러 정도에 구할 수 있는 Wi-Fi 칩셋과는 달리, EV-DO 칩은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사실 스프린트 그리고 스프린트의 공급업체인 모토로라, 인텔, 삼성은 와이맥스를 판매할 때 바로 이 사실을 주로 강조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한다. 이 회사들은 앞으로 제품에서 사용될 것이며 인프라 장비를 제작하는데 쓰이는 칩셋이 기존의 3G 칩셋 가격의 10분의 1 정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모바일 와이맥스가 최근에 표준화된 반면, 경쟁 대상 기술들은 아직 표준화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모바일 와이맥스가 표준화되었다는 사실은 더 많은 공급업체들이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비용이 더욱 줄어들게 된다.
그와 함께, 실질적으로 Wi-Fi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한 인텔이 이 기술을 후원하는 주요 기업이라는 사실도 궁극적으로 서비스 채택 규모와 공급 물량을 더욱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이므로, 와이맥스는 훨씬 더 저렴해질 것이다.
와이맥스를 후원하는 많은 기업들은 이 기술이 Wi-Fi와 비슷한 경로를 따라가는데 이런 요소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Wi-Fi는 요즘 너무 저렴해져서 대부분의 랩탑에 기본 기능으로 내장되며 심지어는 듀얼 모드 전화기나 일부 소비자 가전 제품과 같은 다른 제품들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Wi-Fi 칩을 제품에 내장하는 것은 EV-DO 리비전 A 칩을 내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다."라고 삼성의 바튼은 말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무선 액세스를 위해 너무 많은 돈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아마 약간만 더 내고 무선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스프린트의 경영진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3G 네트워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스프린트는 지난 주에 기존의 EV-DO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EV-DO 리비전 A라고 하는 좀더 빨라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는 현재의 EV-DO 수입 흐름을 계속 키울 것이다."라고 웨스트는 기자 회견 중에 말했다. "하지만 와이맥스로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것이다. 그것은 현재 스프린트의 프로필에 존재하지 않은 수입 흐름이며 와이맥스로 인해 우리는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스프린트는 와이맥스를 사용하여 고객에게 훨씬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제품에서 비디오, 음악, 사진 등과 같은 풍부한 콘텐츠를 열어 보고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소비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나는 모바일 광대역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웨스트는 말했다. "그리고 스프린트가 바로 그 일을 해낼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딸 아이의 축구 경기를 보고 있는 부모가 플로리다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경기 내용을 캠코더에서 곧바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 또는, 최신 U2 앨범을 아이팟에서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
인텔, 삼성 전자, 모토로라, 그리고 스프린트 넥스텔의 경영진은 현재의 셀룰러 기술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4배나 되며 휴대폰에서부터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MP3 뮤직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장치에 내장시킬 수 있는 경제적인 칩셋을 이용하는 와이맥스라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그런 것이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인터넷은 공중에 떠다니게 될 것이다."라고 모토로라의 CEO인 에드 잰더가 이번 주 초에 기자회견 중에 말했다. "미국 밖으로 나가면, 한국과 같은 곳에서 이미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번 주 초, 스프린트는 미국에서 와이맥스를 사용하여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최초의 주요 무선 통신 사업자가 되었다. 오래 동안 와이맥스 기술을 지원해 온 인텔, 삼성, 그리고 모토로라는 스프린트와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는 인프라 장비를 공급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칩셋, 전화기, 그리고 소비자 가전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스프린트는 앞으로 2년 동안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 말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보유하고 있는 2.5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게 된다. 이 주파수 대역의 절반은 넥스텔과 인수합병을 하면서 보유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스프린트는 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퀄컴의 플라리온에서 개발한 기술인 플래시 OFDM(직교 주파수 분할 멀티플렉싱)을 포함하여 많은 다른 기술을 테스트했지만, 결국 와이맥스를 선택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와이맥스 기술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시작될 다른 4G 네트워크 구현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위성 TV 사업자나 케이블 사업자와 같은 기업들이 1.7GHz에서 2.1GHz까지의 주파수 대역에서 무선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 연방 통신 위원회 경매에 입찰하고 있는데, 이 주파수 대역도 2.5GHz 주파수 대역과 마찬가지로 와이맥스를 구현하는데 이상적이다.
모바일 산업계의 억만장자인 크레이그 맥카우가 설립한 클리어와이어라는 신생 회사는 이미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와이맥스의 특징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 9억 달러나 증자를 한 이 회사도 FCC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매에서 주파수 대역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주파수 대역은 사실 와이맥스를 위해 준비된 첫 번째 선물이다."라고 파포인트 그룹의 수석 분석가인 크레이그 마티아스는 말했다. "사실 이 주파수 대역 덕분에 와이맥스는 정당성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스프린트와 같은 대형 통신사업자가 큰소리를 치게 되었다."
와이맥스는 커피숍, 공항 및 기타 공공 장소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되는 무선 기술인 Wi-Fi와 아주 비슷한 패킷 기반 기술이다. 와이맥스는 종종 "스테로이드를 삼킨 Wi-Fi"라고도 한다. Wi-Fi와 비슷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Wi-Fi보다 서비스 도달 거리가 훨씬 더 길고 속도도 약간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Wi-Fi 송신기의 도달 거리는 일반적으로 몇 백 피트 정도이지만, 와이맥스 송신기는 특정한 조건 하에서는 1마일에서 2마일 정도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Wi-Fi는 핫스팟 기술이다."라고 삼성 통신 미국 지사의 스프린트 넥스텔 고객 담당 영업 이사인 릭 바튼은 말했다. "핫스팟 사이를 이동하면 연결이 끊어질 수 있으므로 주행 중인 자동차와 같은 곳에서는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다. 사실, Wi-Fi는 모바일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하지만 와이맥스에서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
실험실 테스트에서, 와이맥스는 순간 최대 데이터 속도가 약 20Mpbs(초당 메가비트)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평균 속도는 Wi-Fi에서 제공하는 속도와 비슷한 1Mbps에서 4Mbps 사이다. 이것은 EV-DO(Evolution-Data Optimized)와 같은 현재 사용 중인 3G 셀룰러 기술에서 가능한 400Kbps(초당 킬로비트)에서 700Kbps까지의 다운로드 속도보다 훨씬 빠른 것이다. 스프린트는 현재 EV-DO를 사용하여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맥스의 성능은 깜짝 놀랄만한 것이다."라고 스프린트 넥스텔의 최고 기술자인 배리 웨스트가 이번 주 초에 뉴욕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기자들과 분석가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거나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현재 스프린트는 매월 80달러에 EV-DO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대역폭의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업무상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 Wi-Fi 핫스팟을 사용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보다 더 신뢰할 수 있고 서비스 영역도 더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 달러짜리 네트워크 카드 구입비를 포함하여 서비스 비용이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너무 높다.
"연구에 의하면 일반 소비자는 휴대폰에 매월 40 달러 정도를 지출할 의사가 있다."고 마티아스는 말했다. "따라서 60 달러에서 80 달러 정도의 데이터 패키지는 분명히 일반 소비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유저에게 맞는 가격대이다."
스프린트나 그 외의 3G 무선 광대역 사업자들이 가격대를 낮추지 않거나 가전 제품을 포함하여 더 많은 제품에 EV-DO를 내장시키지 않은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한 가지 이유는 EV-DO 칩셋이 아직까지는 제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이다. 장비 제조사들이 개당 10달러 정도에 구할 수 있는 Wi-Fi 칩셋과는 달리, EV-DO 칩은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사실 스프린트 그리고 스프린트의 공급업체인 모토로라, 인텔, 삼성은 와이맥스를 판매할 때 바로 이 사실을 주로 강조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한다. 이 회사들은 앞으로 제품에서 사용될 것이며 인프라 장비를 제작하는데 쓰이는 칩셋이 기존의 3G 칩셋 가격의 10분의 1 정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모바일 와이맥스가 최근에 표준화된 반면, 경쟁 대상 기술들은 아직 표준화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모바일 와이맥스가 표준화되었다는 사실은 더 많은 공급업체들이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비용이 더욱 줄어들게 된다.
그와 함께, 실질적으로 Wi-Fi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한 인텔이 이 기술을 후원하는 주요 기업이라는 사실도 궁극적으로 서비스 채택 규모와 공급 물량을 더욱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이므로, 와이맥스는 훨씬 더 저렴해질 것이다.
와이맥스를 후원하는 많은 기업들은 이 기술이 Wi-Fi와 비슷한 경로를 따라가는데 이런 요소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Wi-Fi는 요즘 너무 저렴해져서 대부분의 랩탑에 기본 기능으로 내장되며 심지어는 듀얼 모드 전화기나 일부 소비자 가전 제품과 같은 다른 제품들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Wi-Fi 칩을 제품에 내장하는 것은 EV-DO 리비전 A 칩을 내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다."라고 삼성의 바튼은 말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무선 액세스를 위해 너무 많은 돈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아마 약간만 더 내고 무선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스프린트의 경영진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3G 네트워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스프린트는 지난 주에 기존의 EV-DO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EV-DO 리비전 A라고 하는 좀더 빨라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는 현재의 EV-DO 수입 흐름을 계속 키울 것이다."라고 웨스트는 기자 회견 중에 말했다. "하지만 와이맥스로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것이다. 그것은 현재 스프린트의 프로필에 존재하지 않은 수입 흐름이며 와이맥스로 인해 우리는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스프린트는 와이맥스를 사용하여 고객에게 훨씬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제품에서 비디오, 음악, 사진 등과 같은 풍부한 콘텐츠를 열어 보고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소비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나는 모바일 광대역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웨스트는 말했다. "그리고 스프린트가 바로 그 일을 해낼 것이다."@
학내 무선랜, 집의 광랜, 스타벅스, 이런걸로는 부족해.
노트북만 들고댕기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쫙 깔아 달라구!
다운로드 초당 1400KCPS에 육박하는 스피드를 낼 정도로 학내 무선랜 환경이 좋지만..
학교 밖으로 나가면 말짱 꽝 아닌가?
잔디밭에 드러누워 첨단 기술 사회를 만끽하는 미리야.. 이제는 학교 밖에서도.
모든 케이블을 없애버리고싶다.
전원 케이블, 랜 케이블, USB케이블 등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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